(독후감)처음을 위하여 마지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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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전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로, 일일일학(日日日學) 이다...
두 번째는 “뜻을 세우고 살아라” 이다.
세 번째는, “때를 알아라”이다.
네 번째는, 신념과 용기를 가져라...이다.
다섯 번째는, 안병욱 선생의 인생 사주론(四柱論)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얘기하고 싶다. 바로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이다.

본문내용

학자요 철학자요 종교가였던 피타고라스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를 가르쳐 주는 일이다.』나는 이 말에 많은 공명공감(共鳴共感)을 느낀다.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그것을 공부하는 학문이 인생학(人生學)이다.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공부가 인생학인 것이다. 영어를 배우고, 경영학을 배우고, 춤을 배우고, 컴퓨터를 배우는 사람은 많지만 인생학을 배우는 사람은 드물다. 철학은 인생의 근본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근본적인 대답을 찾으려고 한다. 『철학자처럼 사색하고, 농부처럼 일하여라.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인간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장자크 루소의 말에 나는 찬동(贊同)한다. 중국의 대유(大儒) 사마광(司馬光)이 쓴 명저가 ≪자치통감≫이다. 정치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거울이라는 뜻이다. 이 책 속에 이런 말이 있다. 『경사는 만나기 쉬워도 인사는 만나기 어렵다. - 經師易遇 人師難遇 경사역우 인사난우 』교과서의 강의를 잘하는 선생은 만나기 쉽지만, 인생의 스승을 만나기는 어렵다. 세상에 선생은 많아도 스승은 드물다. 우리에게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르쳐주고, 인품과 행동이 나의 본보기가 될 많한 선생을 만나기는 대단히 어렵다. 내 주위에서 그런 스승을 만날 수 없다면 우리는 책에서 스승을 찾는 도리밖에 없다. 나에게 있어 그런 스승중의 하나가 바로 이당 안병욱 교수이다. 동서고금의 많은 고전(古典)과 명저에서 우리는 위대한 스승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이 다 흘러가 버린 다음에 깊이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우리는 인생벽두에 인생을 사는 올바른 지혜와 성실한 자세를 먼저 배워야 한다. 지금의 우리들은 그런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한다. 감격성(感激性)과 흡수력과 성장력이 왕성한 지금 어떤 책을 읽느냐,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이때에 사귄 친구의 우정, 이때에 품었던 인생의 꿈, 이때에 받은 교육의 힘, 이것이 정신적 비료가 되어 우리의 30대, 40대, 50대, 60대의 인생을 결정한다. 공자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인 유약(有若)이 이런 말을 했다.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논어≫의 “학이편(學而篇)”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의 근본이 확립되면 길과 방법은 저절로 생긴다. 인생의 근본이 무엇이냐. 그것은 인생관이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겠다고 하는 깊은 자각(自覺)과 강한 결심이다. 나는 인생을 하나의 도장(道場)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무슨 도장이냐, 세 가지를 갈고 닦는 도장이다. 첫째는 배움의 도장이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배워야 한다. 인생은 수학(修學)의 도장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배우지 않으면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한다. 』 철인(哲人) 사상가였던 율곡(栗谷) 선생이 그의 명저 ≪격몽요결(擊蒙要訣)≫의 서문에서 한 말이다. 생즉학(生卽學), 우리는 배우면서 살고 살면서 배워야 한다. 산다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격변격동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면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 무학인(無學人)은 무능인(無能人)이 되고, 무능인은 무용인(無用人)으로 전락한다. 무용인은 쓸모가 없는 사람이다. 『쓸모가 없는 존재는 죽은 존재』라고 괴테는 갈파했다. 우리는 유용한 인물이 되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인생을 배워야 한다. 인생은 학습의 도장이다. 둘째로 인생은 사랑의 도장이다. 생즉애(生卽愛),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사랑하는 동시에 남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므로 도산(島山)은 애기애타(愛己愛他)를 강조했다. 자타(自他0의 생명존중이 가장 중요하다. 사랑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 그것은 태양에서 빛을 빼는 것과 같고, 소금에서 짠맛을 빼는 것과 같다. 사랑의 대상은 다양하다. 처자에 대한 사랑, 애인과 친구에 대한 사랑, 자연과 문화에 대한 사랑, 일에 대한 사랑, 취미에 대한 사랑 등 인생은 사랑의 풍성한 향연장(饗宴場)이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니라.』라고 사도(使徒) 바울은 외쳤다. 사랑은 인생의 핵심 원리이다. 행복이란 무엇이냐? 사랑의 충만이다. 불행이란 무엇이냐?사랑의 고갈이다. 왜 우리는 허무주의(虛無主義)와 냉소주의(冷笑主義)에 빠지는가> 사랑의 결핍 때문이다. 인간의 삶에 빛과 열과 힘을 주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인생의 태양이다. 끝으로 인생은 활동의 도장이다. 생즉동(生卽動), 산다는 것은 일하는 것이다. 일하는 것이 사는 것이다. 인간은 동물이다. 동물의 동은 활동의 동이요, 역동(力動)의 동이요, 낙동(樂動)의 동이다. 우리는 활동을 하되, 생동감과 정열과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 가치창조(價値創造)의 원동력이요, 기쁨의 원천이요, 활동의 근본이다. 활동이 없는 인생은 잠자는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자기 일에 긍지와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몰두할 땐 일은 행복의 근원이 되고, 구원의 빛이 된다. 『일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라는 서양 중세의 명언이 있다.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일이 인생의 축복이 되고, 커다란 희열을 가져온다. 인생은 배움의 도장이요, 사랑의 도장이요, 활동의 도장이다. 안병욱 교수는 이런 인생관을 도장적(道場的) 인생관이라고 일컫는다. 배움과 사랑과 활동, 이 세가지 원리야말로 인생의 근본적인 가치라고 나는 생각한다. 학(學)과 애(愛)와 동(動)의 인생관을 가지고 열심히 살 때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인생은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항해와 같다. 미래는 저 멀리 수평선 넘어 어두운 안개속에 쌓여 있고, 위험과 불확실의 그늘에 가리어 있다. 나의 판단과 나의 계획과 나의 책임 하에 내가 나의 배를 저어 나아가야 한다. 힘을 내자. 아직 젊지 않은가...인생이 너무 쉬우면 재미없다 하지 않았는가....한 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이 시대를, 아니 그 이전 시대, 이 이후의 시대에는 불변의 진리는 있는 법이다....이당 안병욱 교수는 우리에게 말한다. “젊은이여! 희망의 등불을 켜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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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4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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