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루한의 미디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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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술결정론이라는 비판과 관련하여

2. 보드리야르와의 관련에 대하여

3. 마치며

본문내용

비판은 옳은 것일 수 있지만 맥루한의 글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은유들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폴 레빈슨은 "맥루한의 은유들 자체는 지식은 아니었지만 가능한 지식으로의 인도자였다."고 말한다. 맥루한은 여러 차례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는데 "예술가는 미래와 기술의 변환을 내다보는 예언가"라고 한다. 그러한 평가는 그 자신에게도 걸맞는 것이며, 그것으로 그는 충분히 해야할 소임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비판은 특히 '지구촌'에 대한 맥루한의 언급을 표적으로 하면서 그의 이론 전반이 카톨릭 신자로서 카톨릭적 전통의 (부족적 공동체적) 부활을 꿈꾸는 종교적 복음에 불과하다는 혹평이다. 아마도 기존 학계를 문자 교양인적 편견에 사로잡힌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비판한데 대한 응수인 듯 하다. 종교적 영향이 없진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사실 그의 글에 그런 흔적을 찾긴 쉽지 않으며, 그는 스스로 밝힌 탐색적 연구자세에 걸맞게 가능한 한 가치 평가를 자제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일면적이기 보다는 다면적인 접근과 모자이크적(불연속적) 글쓰기로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탁월함을 보여준다.
1960년대에 보여준 전기 미디어에 대한 통찰력과 그가 만들어낸 '지구촌'이란 용어는 오늘날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사회,세계화의 흐름 속에 더욱 그 의미를 더해 가는 듯 하다. 그는 예술가적 예견력을 가지고 새로 열리고 있는 정보사회, 전자 미디어 사회의 물적 조건이 여는 해방의 가능성과 그에 상호작용 하는 주체 속에 내재된 해방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간파하여 보여주었다. 해방의 가능성은 결코 해방으로 등치 될 수 없지만, 가능성의 확인과 이해는 실천의 기반이자 추동력이다.
< 참 고 문 헌 >
마샬 맥루한, 박정규 역, 『미디어의 이해』 박영률출판사 1997
죠너던 밀러, 김영로 역, 『맥루한』 탐구당 1981
『현대 사상』 97년 봄 (창간호) 민음사
『저널리즘』 29호(93년6월) 정보폭발과 마샬 맥루한의 재발견, 강준만
『방송연구』 16호 (86년 3월) 매체문명의 예언자 마샬 맥루한, 김규
『신문과 방송』 246호 (91년 6월) 마셜 맥루한의 기술결정론, 김미성
한국외대 논집 『사회과학자연과학』 29호(96.6)/ 스티븐슨과 맥루한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수렴적 특성 연구/ 김흥규
Technology and the politics of knowledge/ A.Feenberg / Indiana univ. press 1995
'과학사회학에 있어 커뮤니케이션론의 고찰', 류승호 http/forum.nca.or.kr/~shryu/article
/sciar.htm
장 보드리야르, 이상률 역, 『소비의 사회』 문예출판사 1996
Nietzsche's Antisociology, Robert Antonio, 먼 (July 1995)
안쏘니 기든스, 권기돈 역,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새물결 1997
김 승현 편저, 『정보사회 정치경제학』 나남 1993
박형준, '극소전자 자동화에 따른 노동과정의 변화', 고대 대학원 박사논문,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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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9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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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1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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