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 연구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이상 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이 상 ( 李 箱 : 1910~1937 )
■ 작품 ■
오감도(烏瞰圖)
<연구1> 불안하고 절망적인 현실의 반어적 표현
<연구2> ‘말하다(說)’와 ‘그리다(圖)의 거리
<발표조 해석> 정신분석학적 접근
▶토론 주제
거 울
<연구 1> - 자아의 분열과 자의식
<연구 2> - 거울이 가지는 이중적 의미에 대한 재고찰
<발표조 해석> - 짜여진 해석을 벗어나서...
▶토론 주제
제15호(時第十五號)
<연구 1> - 이승훈의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2> - 자아분열의 표출로서의 이중 인칭
<발표조 해석> - 이상의 20C 지향의식과 관련하여
※ 「시제1호」의 정신분석학적 해석과 관련하여
▶토론 주제
<전체 토론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9C의 나’의 분열이다. 즉 내가 끝끝내 20C를 지향하려 한다면 나는 분열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나는 20C로 지향할 수 없다. 그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19C의 사회적 질서에 있다.
※ 「시제1호」의 정신분석학적 해석과 관련하여
이상의 시에서 항상 두 개의 자아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은 분석심리의 측면에서 보면, 무의식은 의식에 대하여 보상적 관계에 놓여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융의 말을 빌면, 의식은 외부세계에 관한 방향감각과 지각의 산물임에 대하여, 무의식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전체에의 지향성으로 말미암아 의식에 작용하여 무의식적으로 하여금 무의식적인 내용을 의식토록 촉구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상의 경우는 이 둘은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항상 분열되어 있으며, 따라서 나의 꿈은 언제나 <고독의 갈망자>로서 남게 된다.(박철석, 1987)
▶토론 주제
1. 시제15호에 등장하는 ‘꿈’에 대해서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제3의 상징적 자아를 꿈꾸려 한다(송승환)와 ‘거울 속의 나’와 ‘거울 밖의 나’가 속해있는 의식의 세계에 비해 대조적인 무의식 세계의 ‘나’라는 입장이 있다. 이 시에 등장하는 꿈의 의미와 또 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자.
2. “모형심장에서 붉은 잉크가 엎질러졌다.”라는 시행을 발표조에서는 난해한 시행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없었기에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승훈의 견해를 참조로 이 시행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자.
<전체 토론주제>
1. 이상과 이상 문학에 대한 이제까지의 평가는 극단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양분되어 있다. 먼저 이상에 대해서는 흔히 알고 있듯이, ‘요절한 천재 건축가, 시인, 소설가’라는 평가와 20세기의 모더니즘을 머리로만 수용하여 잔머리 쓰기, 언어 조롱, 좋게 말해 지성적 언어 유희에 빠지는 결과를 불러왔다는 평이 있다. 심지어 이상의 자아 분열 현상은 결국 의지의 박약함, 깊은 자아 성찰의 결핍, 진지하지 못한 지성의 가벼움에서 온 것이다. 그렇기에 시제15호 역시 자아 단절의 깊은 수렁을 넌지시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한다(송승환, 1997).
또 이상의 문학에 대해서는 그의 시가 의욕에 반해 수확이 적은 급진적 실험의 소산(조지훈)이거나 박래품 취향(김문집)에 불과한 것이라는 평가와 그의 성공작에는 현대시에 요구되는 의미의 축약이 읽혀진다거나(김종길) 우리 문학의 볼모지대인 존재 탐구의 자세를 보여 주었다(정명환)는 긍정적 해석이 팽팽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편을 훨씬 상회하는 이상(문학)론이 쓰여졌고 앞으로도 계속 쓰여질 가능성이 상존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상 문학의 문제성은 입증되고도 남는다. 그것은 혹자의 말처럼 그 자체 내에 이용 가능한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을 통해 짧게나마 이상의 시작품을 감상한 보았다. 이를 토대로 이 두 가지 견해 중 어떤 입장이 타당한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보자.
2. 이상 시의 특징 중에 하나는 문법의 파괴와 무시다. 김주연(1991)은 “문법의 무시는 시인이 문학사적 전통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그것은 역사에 대한 부정 이외에 다름 아니다.”라고 하며, 장영우(1997)는 19C와 20C의 관념적 충돌에서 방황했던 이상이 이와 같은 모순과 갈등을 넘어서기 위하여 선택한 전략이 바로 전통적 관습에서 일탈한 글쓰기 방식이라고 하며, 이런 형식적 기교와 파격의 도입은 충분한 재적 숙성과 발효를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자체적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한다. 또 최미숙(1997)은 “주체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수동화 혹은 피동화되어가는 (인간의)모습을 문장 형식의 일탈을 통해 보여준다.”, 라고 하며, 이는 일관성 있는 의미의 흐름, 혹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함으로써 주체의 ‘판단할 수 없음’을 드러내기 위한 글쓰기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이를 토대로 이상 시에 나타난 문법의 파괴와 무시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정한모 외 편저(1991).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19 오감도: 이상 시선. 서울: 미래사
<참고문헌>
강우식(1999). 한국상징주의시 연구. 서울: 문학아카데미
고은(1992). 이상평전. 서울: 청하
김승희 편저(1993). 한국현대시인연구. 서울: 문학세계사
김승희(1998). 이상 시 연구. 서울: 보고사
김윤식 편저(1995). 이상문학전집-연구논문모음. 서울: 문학사상사
김윤식(1997). 김윤식 교수의 시 특강. 서울: 한국문학사
김춘수박진환 공저(1998). 한국의 문제시명시 해석과 감상. 서울: 자유지성사
남채홍(1995),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 서울: 교학사
박진환(1996). 소설속에서 만난 이상과 프로이트. 서울: 자유지성사
박철석(1987). 한국현대시인론. 서울: 학문사
송승환(1997). 한국 현대시 분석과 이해. 서울: 우리문학사
신용협 편저(1998). 한국현대시 대표작품 연구. 서울: 국학자료원
오규원(1999). 현대시작법. 서울: 문학과지성사
원영수(1987). 모더니즘시 연구. 대구: 계명대학교 출판부
이남호(2001).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서울: 현대문학
이승훈(1992). 이상문학전집1. 서울: 문학사상사
이승훈(1996). 한국 현대시 새롭게 읽기. 서울: 세계사
이종대ㆍ이명희ㆍ김신정 외 지음(1997). 우리 시대의 시집, 우리 시대의 시인. 서울: 계몽사
이종대 편(1997). 『작가연구』제 13호. 서울: 새미
정한모 외 편저(1991).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19 오감도: 이상 시선. 서울: 미래사
최미숙(1997). 한국 모더니즘시의 글쓰기 방식에 관한 연구. 서울대 박사논문
한경희(1995). 오감도의 구성방법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인터넷 자료 http://myhome.hananet.net/~baram2.../1pdga16.ht
인터넷 자료 http://myhome.hananet.net/~itrue/textpoem/lee-sang.htm#이 상 -오감도(烏瞰圖)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9.01.09
  • 저작시기200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423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