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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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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지귀설화의 줄거리

Ⅱ. 지귀설화의 기원

Ⅲ. 지귀설화의 일반적 해석

Ⅳ. 지귀설화의 내용 분석
1. 신분차이에 의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 불로 나타난 지귀의 사랑
3. 한풀이 문학으로서의 지귀설화
4. 지귀설화의 구조적 분석

Ⅴ. 지귀설화에 나타난 신비한 힘에 관하여

Ⅵ. 지귀설화에 대한 개인적 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이야기를 입으로 부르면, 그 상처를 고칠 수 있는 것으로 믿었다. 독사에게 물리면 독사가 당초에 생겨난 유래를 담은 말귀를 부름으로써 해독할 수 있는 것으로 믿었다. 화재를 면하려면 화귀(火鬼)의 유래를 담은 이야기를 부르면 되었던 것이다.
志鬼心中火 燥身變火神
流移滄海外 不見不相親
이 부분의 전형적인 해석은 지귀는 가슴에서 불이나 몸이 불로 변하였다. 바다에 멀리 쫓아서 보지도 말고 친하지도 말지어다이다. 선덕여왕이 부르게 했다는 주술이 단순히 이런 것이었다고 생각했을 때 의문이 생겼다. 이 설화에서 느껴지는 선덕여왕이라면 이런식의 주술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이것은 멀리 떠나가버려라는 식의 오히려 저주와도 같은 느낌의 해석이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해석은 오히려 선덕여왕의 넉넉한 덕을 느낄 수 있었다. 화신이 된 지귀를 가보려라는 식으로 멀리 쫓는 것보다는 그를 달래고 어루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해석이 작품을 감동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지귀의 마음의 불이 몸을 태우고 화신이 되었다.
이제는 바다 밖 멀리 떠나다오.
만나지 못하여 친해질 수 없었음을 어찌하리
지귀야 네 마음속 불 붙어 네 몸을 태워 불귀신이 되었구나
푸른 바다 넘어서 가거라
아무도 안보이게 멀리 가거라
주사의 내용 중 流移滄海外 不見不相親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대로 해석하자면 창해 밖으로 흘러 보내어 보지도 말고 친하지도 않으리라는 말이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지귀는 남성 리비도의 상징이며 화신이다. 그런데 위의 주사는 남성 리비도를 멀리멀리 보내버리면 될 것처럼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리비도는 남자 가슴속의 욕망의 불이며 모든 살아있는 것을 죄 짓게 하는 것이므로, 사람이 살아 있는 이상 바다 밖으로 썩 물러가라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바다(滄海)는 대표적인 모태의 상징이다. 그러니 욕망의 불(지귀)을 바다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 욕망의 불을 끄고 나면 서로 보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게 될 것이다. 여기에 이른바 자신의 물로 자신의 불을 끈다는 논리가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설화 내에서의 지귀(욕망의 불)를 흘려보내다(流移)라는 표현과 상응하고 있다. 선덕여왕이 시킨 주술사의 말을 외형적으로 방화의 신, 지귀를 멀리멀리 보내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남성들의 욕망을 정상적인 해소 방법을 취하여 방화가 없게 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니 지귀설화에서의 선덕여왕은 실로 백성들의 추앙을 받을 만한 어진 군주로 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술사의 주사는 여왕이 지귀에게 팔찌를 주었던 조처와 일관되는 것이니, 이 설화는 大母로서 선덕여왕의 넉넉한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보였다고 할 수 있다.
Ⅵ. 지귀설화에 대한 개인적 견해
한국의 문학 중에서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작품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선덕여왕이라는 불세출의 여왕이 등장하여 우리의 설화에 여성이 주도자가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있는 일이다. 다만 그 기존의 고찰들과 관련하여 편협하게 해석하거나, 도리어 과대 해석하여 진의를 흐리는 일이 자주 있음이 안타깝다
참고문헌
김현자 : 지귀설화의 시적 변용에 관한 연구, 1994
금흥규 :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86.
스티스 톰슨 저, 황패강 감수, 윤승준·최광식 역 : 설화학원론, 계명문화사, 1992
숭실고전문학연구회 : 작품으로 읽는 우리문학, 태학사, 1993
한국설화탐구 : 집문당, 1991
황패강 : 신라불교설화탐구, 일지사, 1975
황패강 : 지귀설화소고 술파가 설화와의 비교연구, 단국대학교 동양학 연구소,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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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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