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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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로크음악
1.1 바로크란
1.2 바로크음악의 시대적 배경
1.3 바로크 음악의 특징
1.4 바로크 음악과 유럽의 국가들
1.5 바로크 시대의 악기
1.6 바로크 시대의 성악
1.7 각 나라별 성악
1.8 바로크 시대의 기악

2. 고전음악
2.1 고전음악의 정의
2.2 고전음악의 특징
2.3 바흐에서 베토벤까지
2.4 고전음악의 분류
1) 전기 고전파
2) 오페라의 개혁
3) 빈 고전파(Viennese Classics)
2.5 고전음악의 작곡가들

3.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의 차이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일생이 오직 인간의 공통된 운명과 대결하고 그와 투쟁하는 과정에서 끝냈다는 심각한 정신 환경이 더욱 불행했을지 모른다. 베에토벤은 서부 독일의 본 시에서 태어나 그가 22세 때 비 인으로 가기까지 어린 시절을 여기에서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선제후 예배당의 가수로 있었으나 성질이 난폭하고 대단한 호주가여서 가정이 평온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족환경에서 자라난 베에토벤은 서너살 때부터 피아노와 작곡 이론을 아버지의 가혹한 지도 밑에서 공부하였다. 그 후 그는 궁정 오르간주자인 에덴을 비롯 파이퍼 그리고 네에페에게 지도를 받아 일곱 살 때 공중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게 되었고, 열살 때에는 벌써 작곡을 하기 시작하여 천재적인 재능과 역량을 일찍부터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여러곳으로 순회연주도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도 하였고 자신의 기술도 닦아서 더욱 천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술에 빠진 아버지가 나태한 탓으로 집안 신구들은 어린 베에토벤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그 뒤 17살 때에는 선량한 어머니를 잃었다. 그리고 19세때에는 아버지가 실직하는 바람에 가족은 더욱 어려워지고, 베에토벤이 동생들을 데리고 생활을 지탱해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역경에서도 그는 꾸준히 연구와 작곡에 정진하였다.
7세때에는 비인을 방문하여 모짜르트를 놀라게 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22살때에 아버지마 저 여의게 되어 온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도 지게 되었다. 그 후 비인으로 옮겨 귀족사회에도 출입하면서 피아노 연주가로 활약하였다. 1796년경 즉, 26살 때부터는 작곡도 인정을 받아 음악계에 확고한 지위를 잡게 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그에게는 치명적인 운명이 닥쳐왔다. 그가 28살 때 귓병을 앓아 청각을 점차 잃게 되었다.
32살때에는 절망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베에토벤은 자결을 결심하고 비인 교외인 하이리겐시타트에서 비통한 유서를 쓰게 되나, 다시 생각을 돌리고 "나에게 신으로부터 내린 모든 사명을 다 할 때까지는 죽어서는 안된다." 하고 결심한 그는 그 가혹한 운명과 싸우면서 작곡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이와같이 베에토벤은 가족적으로나 일신상으로나 불행이 겹친 데다가 빈곤과 고난과 번민속에 살아 나왔고, 한편 이를 극복하고 그의 예술을 창조한 것이다. 베에토벤은 남달리 인간애가 풍부하였고 고독과 절망에서도 항시 환희와 희열로써 곤경을 극복해 갔다.
베에토벤은 또한 풍부한 감수성과 자유분방한 개성, 섬세한 감정과 생활의식 등을 내재하고 있었지만, 이러한 것들은 결코 자기 사생활에 근거를 두지 않고 언제나 현대적이고 역사적인 인류개혁에 치중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귓병과 빈곤 등으로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현대를 의식하고 전 인류적인 인생관과 사고를 음악적 창작에 결부시켰다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의 창작활동의 이념은 개인적인 감각이나 음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 통하는 고민과 희열이 그것이다. 그의 예술의 특징은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환희와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보편성에 있다고 본다.
그의 위대한 업적을 본다면 선배인 하이든, 모짜르트의 뒤를 이어 고전음악의 주요소인 형식을 한층 확장 완성 시켰고, 연주양식의 개척과 작곡 수법이나 관현악법에 있어서도 결정 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사상적으로는 낭만주의의 가장 특징인 자주성과 개성의 확립을 꾀하였고, 진취적이고 과감한 태도로써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는 자세에 임했다.
3.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의 차이점
바로크 음악시대는 1600년경에 시작하여 전기. 중기, 후기 로 나뉘어 전개되었으며, 약 150년간에 걸치는 긴 기간이다. 후기 바로크는 고전음악과 비슷할 수도 있다. 특히 헨델의 메시야 중에서 소프라노가 혼자 부르는 '내 주는 살아 계시고' 같은 아리아는 분명히 고전음악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바로크와 고전 음악에는 분명하고도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바로크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개의 성부가 동시에 멜로디를 연주하는 "다성음악"(polyphony) 이라는 것이다. 잘 들어 보면 하나의 멜로디를 한 성부가 연주하면 잠시후에 다른 성부에서 받아서 그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아까 그 멜로디를 했던 성부는 쉬지않고 계속 그 멜로디를 이어 나가고 있고, 여기에 또 다른 성부가 가세하고, ...하는 식으로 계속 이어진다.
마치 3중, 4중, 5중의 돌림노래 같다고나 할까요? 헨델의 메시야 중 '우리를 위해 나셨다' 나, 그 유명한 '할렐루야'의 중간부분 등을 들어 보시면 이렇게 4중의 멜로디의 향연을 분명히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고전음악은 이점에 있어 전혀 다릅니다. 고전음악은 '단성음악'(homophony)이 지배한 시대인데, 하나의 멜로디성부가 주 선율을 연주하면, 중음역에서는 화음을 코드나 아르페지오의 형태로 연주하고 저음역은 베이스를 연주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선율 + 반주"의 형태이다. 고전 시대의 소나타, 교향곡, 가곡 등을 비롯하여 오늘날 우리가 흔히 듣는 가요나 팝송 등도 바로 이 단성음악이다. 약 1750년에 시작된 고전시대는 이런 단성음악으로만 모든 음악을 작곡하게 된 최초의 시기인 것이다.
이때도 다성음악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몇 곡 작곡하긴 했지만 거의 모든 음악이 단성음악으로 대치되었다. 그 대신 음악의 형식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단순한 단성음악으로 바뀐 대신 균형잡힌 형식미와 모티브를 발전시키는 기법을 중시하게 된 것이다.
바로크시대에는 교회음악이나 궁중음악 등은 거의 모두 다성음악이었던, 매우 특별한 시대였다.
참고문헌
김동환 역, 음악사 이야기, 음악춘추사
홍세원, 서양음악사, 연세대학교 출판부
Fried-Rich Brume(1986),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 삼호출판사
Hugh M. Miller, 서양음악사, 태림출판사
<세계 음악가 전집;모차르트> 대림출판사
윤상렬 저 <불멸의 대 작곡가>
권오연. "19세기 비더마이어 음악에 대한 음악사적 재조명".『음악과 민족』제8호, 1994.
글렌 헤이돈, 서우석 역 "음악학이란 무엇인가". 은애, 1981.
글렌헤이돈. 『음악연구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음악춘추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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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5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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