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처짐에 편심량이 큰 값이 더해지므로 나타나는 결과이다.
(4) (11.5%)
이론값보다 실험값이 크게 나오는 오차를 보였는데, 이것은 하중에 비해 변위가 컸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변위가 크게 측정된 이유를 생각해 보면 눈으로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측정오차가 발생했거나, 시편의 재질 내부에 결함이 있어 균일치 못하여 크게 굽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이번 실험에 앞서 행해졌던 실험에 의한 잔류응력으로 인한 미세한 소성 변형이 이론보다 더 큰 변위가 측정되 또 하나의 원인이라 생각했다.
(5) e=3 일때 그래프는 2kg 하중시 변위가 e=6 일때 변위보다 크게 측정되어 이론과 다르게 잘못 측정되었는데, 이것은 다른 이유보다 초기측정시 측정오차였을 가능성이 있고, 전체적인 그래프의 위치를 보아 계산시 0점으로 잡았던 원점값보다 작은 원점값을 빼주어 전체적으로 변위가 크게 측정되었고, 변위가 크지 않은 초반에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6) 변위량을 측정했던 위치가 약0.7L 임을 알고 있는데, 과연 실험에서 측정했던 위치가 그 위치였는지 또한 의문이었다. 그리고 편심의 영향을 확연히 주기위해 고정된 하단도 편심을 주어야 했는데, 이론에서의 상황과 다른 실험을 위한 실험조건 이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실험값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7) 이론과 정확히 똑같이 실험조건을 주어주지는 않았지만, 좌굴을 관찰하고 측정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실험이었다. 앞으로 구조물의 설계에 있어서 좌굴에 의한 Pcr 을 고려하고, 이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실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