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이러한 지역복지운동 주체에 대한 논의에서 우선적으로 현장 활동가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지역복지 활동가, 주민조직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 개입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2)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네트워크
지역사회안의 사회복지 현장은 점점 다양화 전문화 되어가며, 사회복지 현장으로 나오는 활동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현장이 서로의 처지와 상황이 다르고, 재정분권화에 따른 영역 다투기의 견제적 관계를 뛰어 넘어 파트너쉽으로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 한다.
지역사회 사회복지 문제와 이슈에 대해 공동의 실천적 개입과 성공적 네트워크의 사례를 만들어 냄으로써 성공적 경험을 통한 더 확장된 네트워크에 대한 공유와 실천이 요구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모든 사회복지 현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주목하고 실천하고 있으므로 모든 이슈에 있어 지역주민들이 행복을 위한 공동의 지향을 가져야 한다.
3) 지역복지운동의 실천과 지역사회 비전 개발
지역복지운동의 실천에 있어서 개별 단체들의 ‘자기조직 중심적’ 운영과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개발과 지역사회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지역사회복지운동 실천의 목적은 우리 지역사회가 살기좋은 지역이 되고, 우리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위함이므로 개별조직의 비전과 운동비전은 지역사회 비전개발의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주민, 주민조직과 공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