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이데올로기로 월드컵 문화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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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월드컵 대표팀은 오늘~”

2. 스포츠와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3. 월드컵과 붉은 악마, 대~한민국의 신화

4. 아는 게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본문내용

갑자기 궁금해졌다. 이럴 때는 아는 게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아는 게 힘이다’라는 말과 ‘모르는 게 약이라’라는 말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어느 것이 맞고 틀리는 지 서로 달라진다. 두 얘기가 동시에 정답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이번 2006년 월드컵에서 만큼은 둘 다 정답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월드컵이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를 알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모르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 알고도 월드컵에 빠져들 수 있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울 테고,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고민 없이 즐겁게 월드컵을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한 때는 여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로 거론되던 축구 이야기가 이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큰 뉴스거리가 되어버린 걸 보면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이 우리 사회에서 신화가 되긴 된 모양이다. 하지만, 이 것만은 알아두자. 축구가 아니어도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으며,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라를 버린 매국노는 아니라는 것 말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축구를 사랑하는 붉은 악마가 되기보다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 더 좋지 않겠는가. 게다가 축구에 보여줬던 이 관심과 집중을 다른 사회적 문제에도 그대로 옮겨 보여줄 수 있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못 해낼 것은 없을 것 같다. 월드컵 16강에 대한 기원만큼 간절하게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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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26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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