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을 강화하기 보다는 금융회사
사업영역으로 끌어들이고 금융부문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임.
2)금본위폐지이후 미국의 유동성 과잉공급에 따른 부동산/주식 등의 자산버블현상
-미국 금융위기 → 실물경기 침체 → 소비위축 → 내구재 소비위축 → 자동차 구입 감소
→ GM의 손실 확대
05 GM노사관계의 합리성
1)폴크루그먼"미래를 말하다"
과거
전후 경기호황이 끝나가던 시절 GM은 미국 민간기업 중, 반독점 규제를 받던 전화회사를 제외하면, 규모가 가장 컸다. 따라서 GM의 CEO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찰스 존슨(Charles Johnson)의 1969년 연봉은 79만 5,000달러로 지금 환산하면 430만 달러 정도다. 엄청난 그의 연봉은 호사가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곤 했다. 그러나 GM의 일반 노동자들도 임금은 높은 편이었다. 1969년 자동차 제조업 노동자들은 평균적으로 연 9,000달러를 벌었는데 지금으로 환산하면 4만 달러가 넘었다. 훌륭한 의료보험과 퇴직수당제도를 향유한 GM노동자들은 대표적인 미국의 중산층이었다.
현재
지금 미국의 가장 큰 기업은 80만 노동자를 거느린 월마트다. 2005년 리 스콧(Lee Scott)월마트 회장은 연봉으로 거의 2,300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찰스 존슨의 연봉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환산한 값의 다섯 배나 되는 액수이지만, 스콧 회장의 연봉은 요즘 대기업 CEO들이 받는 연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큰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에 월마트 노동자들의 연봉은 현재 기준으로도 너무 낮아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월마트의 비관리직 노동자들 평균 연봉은 1만 8,000달러 정도로 35년전 GM노동자들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연봉의 반도 안되는 액수다. 또한 월마트는 노동자들의 의료보험가입률이 낮고 복지혜택도 아주 인색하기로 악명이 높다.
논거 : 폴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의 내용 (월마트와 비교자료)
2)과거와 현재 미국 대표기업의 근로조건
06 결론과 시사점
1)결론
합리적인 노사관계하에서 시작된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이로 인한 사회분위기가 적절했던 GM의 노사관계를 부적절한 관계로 만들었다. 그래서 정부는 합리적인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적절한 노사관계의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시사점
땀흘려 인한 소득이(기술/디자인개발) 불로소득(부동산/주식 투자)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구조, 사회분위기를 위한 정부의 정책실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