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이 경숙아버지에 나타난 작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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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숙이 경숙아버지에 나타난 작가의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박근형

Ⅲ. 경숙이, 경숙아버지
① 줄거리 소개
② 시․공간 및 구조, 언어
③ 몇 가지 내용 분석

Ⅳ.「청춘예찬」소개 및「경숙이, 경숙아버지」와의 비교
① 줄거리 소개
②「청춘예찬」의 인물(청년 중심)과 결말의 의미
③「청춘예찬」과「경숙이, 경숙아버지」의 내용비교

Ⅴ. 결론

본문내용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극의 후반부에 드러나지만 용필도 그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방황하는 인물이다.
그 외,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아버지는 ‘방황의 역사(생애)의 결말’을 보여주는 산 인물이다. 그는 매일 TV앞에 앉아 소주를 마시거나 이혼한 아내에게 생활비를 타러가는 두 가지 행위로 삶을 일관한다. 김진아.「청춘예찬」평. 문학포털 PenArt(한국시문화회관/문예창작학교) -www.pen-art.com 참조
어머니 역시 아버지에 의해 눈까지 멀고 이혼도 하였으나 안마사로 일한 돈으로 아버지에게 용돈을 주며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절망 상태에 이르러 있다.
이 작품의 독특한 색채는 확실히 인물들이 절망에 너무나 익숙하다는 데에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주인공 청년이 자신의 삶에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의 절망의 깊이를 과장 없이 드러내준다. 그것을 아무런 절망 없이 받아들이는 그의 모습은 한 편으로 절망을 극복한 것처럼 보인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간질과 살기로 결정하고 아기까지 생긴 이상 그 의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종식 - 아버지가 어머니를 찾아가서 웃으며 야광별을 붙였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아버지가 아기를 위해 붙이는 야광별 같은 것에서 희망이라고는 하기에는 아직 섣부르지만 그 잡힐 것 같은 끄트머리를 보여주려고 한 것으로 짐작된다.
③「청춘예찬」과「경숙이, 경숙아버지」의 내용비교
「경숙이, 경숙아버지」와 「청춘예찬」은 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는 아버지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비록 시대 배경이 다르다고는 하나 그 당시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경숙이, 경숙아버지」의 아베와 「청춘예찬」의 아버지는 하나같이 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다.「경숙이, 경숙아버지」의 아베의 ‘집을 나간다든가, 자야를 데려 온다든가, 자야의 배신에 따른 절망’ 같은 행위는 하나 같이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주었으며,「청춘예찬」의 아버지의 무기력함과 폭력성은 어머니와 아들을 앞날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이다. 다른 가족들의 행태 - 즉「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의 이중성 같은 - 도 비슷하다.「경숙이, 경숙아버지」의 경숙이와 어메가 그런 아버지를 계속 그리워하며 살았다면,「청춘예찬」의 어머니 또한 들킬까봐 두려워하면서도 아버지가 찾아가면 만나고 계속 용돈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것이나 청년이 아버지와 끝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도 그 하나이다. 여기서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아버지를 안으로는 받아들이는 것 까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청춘예찬」에서는 청년이 ‘아버지를 데리고 산다.’, ‘불쌍한 아버지야.’라는 대사로서 표현된다.)
다만「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는 어메가 경숙이를 분신 같이 여기며 키우고 또한 그것이 ‘기계적인 신’이든 무엇이든 아베로 인한 인연의 사람들을 가족으로 엮으면서 경숙이가 올바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청춘예찬」에서 어메가 눈이 멀어 이혼 후 재가를 하여 청년이 아버지와 둘이서만 살아오며 방황을 하는 것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이마저도「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 가족으로의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청춘예찬」에서는 암시했다고 생각하면 이야기가 쉬워진다.「청춘예찬」역시도 아기라는 새 생명 - 가족의 일원 - 을 보여 주며, 스스로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와 야광별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희망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너무 작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Ⅴ. 결론
한 연극평론가는 할베와 아베, 아베를 꼭 닮은 경숙의 아들까지를 대물림되는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것이며, 경숙의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흘린 눈물을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라고 하여, 이를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 나라의 슬픈 역사 내지는 비극적인 인간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친 듯하다. 그렇게 아베 같지 않은 아베도 그리워하고, 모두가 하나의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고, 경숙이의 아기도 태어났고, 그 아기를 아베가 경숙의 품에 안겨주는 장면들에서 작가는 가족을 통한 희망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는 아래 소개할 박근형의 또「청춘예찬」의 아기와 야광별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
박근형은「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 남루하고 찌질한 인생을 보여주지만, 그것으로 감동을 주고 그 안에서 작은 미래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참고문헌은 주석으로 대신함.

키워드

  • 가격1,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9.29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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