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를 개발하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공장기가 임상실험 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려면 해결해야할 몇 가지 과제들이 있다. 이식 거부반응을 없애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또한, 가장 현실적으로 성공확 률이 높은 장기이식방법인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수 정란이 필요하다. 이는 불임 치료 후 남은 잉여수정란을 이용하야 하며 이 것도 기증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동결보존이 5년 이상 경과한 수정란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인간개체복제를 엄격히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아 직까지 개발된 장기가 없기 때문에 장기의 임상적용에 관한 지침이나 법률 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처럼 인공장기가 보편화되기까지는 기술적인 문제 이외에 법적,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있다. 우리 몸의 장기를 인공재료로 얼마나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이미 인공뼈나 관절, 인공수정체 등은 일선 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신부전환자들을 위한 인공신장과 신공심폐기, 인공유방 등도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까지 간, 췌장, 소구경, 혈관 등 복잡한 기관들은 연구단계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