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선교사들이 사역을 할 때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Tent maker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위해 한국교회는 전문인 선교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그들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둘째, 전문인 선교사들은 직업적 소명보다 선교의 소명을 우선시해야 한다. 역사적 선교를 고찰해 보면서 Tent maker 선교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Tent maker 선교는 직업을 통해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위해 직업을 택해야 하는 선교인 것이다. 전문인 선교사들이 이러한 선교사명을 잊지 않고 선교를 모든 것에 우선시 한다면 한국교회에서 전문인 선교사를 바라보는 인식도 변화 할 것이다.
셋째,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준비와 자질을 충분하게 갖춘 후 선교지로 나가야 한다. 전문인 선교사로서 제대로 준비하지 않거나 충분한 자질이 갖추지 않는다면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결 방안을 쉽게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전통적 선교사과 달리 모든 나라에 입국의 제약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로서 자질과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선교지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된다. 그러한 문제 상황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 전문인 선교사는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현지 문화에 대해서 깊이 파악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Tent maker 선교는 목회자 거나 평신도든지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하는 선교이다. 목회자 보다 평신도가 훨씬 많은 한국 교회 현실에서 대부분 평신도들에 의해 이뤄지는 Tent maker 선교가 활발해진다면 한국 교회에 의한 세계의 복음화 전파는 더욱 빨리 진척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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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텐트메이커선교」(펴내기,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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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전문인 선교사를 깨워라 : 21세기 선교의 핵」(이레서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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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자비량전문인 선교전략회의'성황…"이젠 전 성도 선교사 시대」(국민일보, 200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