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 이러한 몸짓이 그대로 표현되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행동을 지켜본 일본인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들의 문화와는 다른 점에서 한국 문화의 특성을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바라본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풍경이 아름다워서 보게 된 것 같아요. 이후 몇 번 봤는데 아주 재미있었고, 음악과 풍경이 마음에 들었죠. 그때는 처음부터 본 게 아니라 중간부터 봤어요. 그래서 NHKBS에서 재방송했을 때 다시 처음부터 봤습니다.” 히라타 유키에,『한국을 소비하는 일본』, 책 세상, 2005, p.124.
드라마, 영화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환타지를 즐기기 위함이다. 동영상물들은 시각과 청각적 효과를 총동원하면서 시청자를 상상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때 사용되는 예술적 기교나 기술이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점점 보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영상물이라고 하더라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토리텔링만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각종 영상과 음향의 효과를 이용하여서 드라마의 환타지적 요소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은 이러한 변화의 조짐을 빨리 간파하여서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보다는 아름다운 영상과 그 영상을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과감하게 채용하였고, <겨울연가>에서도 이러한 방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함한희 외,『겨울연가와 나비환타지』, 소화, 2005, pp.106~107.
<겨울연가>는 도시나 실내와 같은 폐쇄공간을 벗어나 지방 전원도시, 오래된 학교, 설원, 안개, 눈 내리는 호수, 산장, 앙상한 가로수, 스키장 등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풍부한 영상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영상들은 암울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순간이나마 현실을 망각하기 위해 혹은 잠깐의 위안을 삼거나 여가를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대리만족의 기쁨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겨울연가>에서 사생아 모티브, 기억상실증, 난치병 등의 극적 요소들 때문에, 자칫 어둡고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상쇄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겨울연가>는 흐르는 음악과 함께 투영되는 멋진 배경과 순수한 스토리가 일과 육아에 쫓기는 주부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은 아닐까요?”
<겨울연가>에서 공간의 판타지를 생산하는 영상은 예외 없이 테마음악과 함께 사용되며, 이것은 대사 없이 분위기생각느낌판단 등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활용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영상과 음악은 드라마의 장면들을 강한 인상으로 남겨주고, 이것은 드라마 전체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겨울연가>를 떠올리면 ‘아름답다’라고 느끼게 해준다.
더 나아가 <겨울연가>에 대한 이미지는 곧 한국의 이미지로 연결되어 <겨울연가> 팬들의 발걸음을 한국이라는 땅으로 불러들인다
문제점
+++한국 드라마의 법칙+++
나 자신도 아직 그만큼 수많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만 ,
그런 중에 느낀 이것 저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나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본 적 없는 사람은 , 뭐 , 속았다고 생각해 한 번 보시기를∼(^^)
어쨌든 , 이 한국 드라마 월드에 당신도 빠지는 것 틀림없음!
순정 만화의 것인 너무 멋있는 히어로상!
어쨌든 나오는 남자가 퍼펙트! (웃음)
아니 ~현재 이런 순정 만화에 나오는 것 같은 왕자님 캐릭터는 없어! 라고 생각하는데 ,
그것이 왠지 모두 멋있는것이군요 ~남자 같기도 하고 , 상냥하기도 하고··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많지만 , 어느 눈물도 멋있음♪
교통사고 , 특히 차에 치이는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 겨울의 소나타」를 시작해 (준상은 두 번도 차에 쳐지고 있어(웃음)
「가을의 동화」에서도 은서가 어릴 적에 쳐진다.
「이브의 모든 것」에서도 물론 교통사고의 장면 있다!
「진실」에서도 교통사고를 일으킨 장면으로부터 드라마는 시작된다.
실제의 곳 , 한국은 정말로 교통사고가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반드시 등장하는 히로인을 괴롭히는 역!
「 겨울의 소나타」로 말하는 채인역. 「가을의 동화」에서는 신애 ,
「진실」에서는 신희. 「이브의 모든 것」에서는 영미!
그리고 그 괴롭히는 방법이 대단해! 지독하다! 거기까지 할까? 라고 하는 것 같은 괴롭히는 방법.
과거부터 링크한 현재의 이야기가 많다!
「 겨울의 소나타」에서는 고교시절의 첫사랑으로 10년전의 생각을 현재에 가지고 온다.
다른 드라마에서도 중학생 , 고교생만한 다른 아역을 사용해 , 「그리고 몇년 후」의 이야기로 하고 있다.
어쨌든 인두 인두! (인두가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ㅠㅠ:역주)
최초로 보았을 때에 어딘지 모르게 그리운 분위기를 느낀 한국 드라마.
몹시 알기 쉬운 전개 , 이상하게 열중한 드라마가 최근의 일본의 드라마에서는 많지만 ,
이런 드라마가 확실히 「왕도인 드라마」야 ~라고 생각된다.
가족 , 피의 연결이 강하다!
국민성이지요∼
부모가 말하는 것은 절대! 같은 분위기가 드라마로부터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피의 연결에도 구애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연상의 사람에게로의 경의도 느껴집니다. 이것은 정말 국민성이지요.
부모는 아이를 몹시 사랑함 , 스킨십도 풍부···
효자 아이라고 하는 것은 , 일본에서는 한 걸음 잘못하면 머더 콤플렉스? 라고 조차 생각되는군요.
어쨌든 순수한 사랑!
대부분이 순애보 노선으로 , 키스 신조차 허용되지 않고 ,
두 명은 자 버렸어? H해 버렸다?와 여기가 억측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 그런 전개.
그리고 어느 드라마에서도 수많은 순애보인 대사 등···
정말 잊고 걸치고 있었던 순수한 사랑을 생각나게 해 줍니다.
빈부의 차이를 마음껏 드러낸다!
대개가 대비시키고 있는 경우 , 어느 쪽인지가 굉장히 부자로 ,
어느 쪽인가는 궁핍하게 고생했다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 (웃음)
현제의 일본의 드라마에서는 이런 식으로 여기까지 궁핍하다고 말하는 것을
드라마 안에서 전면에 냈더니 , 너무 현실성이 없는 것 같아 받고 있을 수 있기 어려운 것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