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산간지나 저습지에 폐기물을 단순투기하는 방법으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장 크다.
ㅇ 현재 법으로 금하고 있어 줄어들고 있으나 불법 투기시 문제가 발생
나. 혐기성 위생매립
ㅇ 폐기물을 일정 높이(약 2∼3m)로 쌓고 그 위에 일일복토, 중간복토, 최종복토를 하고 매립지 저부에 불투수층과 침출수 집배수관을 설치하여 침출수 처리대책을 세우고 가스 추출장치를 설치하는 공법
ㅇ 매립장 외부에 저류조를 설치하여 침출수를 배제하는 오수관리를 주체로 한 구조로 되어있고 현재 시행되고 있은 위생매립 방법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ㅇ 침출수의 수질은 매립 1년후 BOD 농도가 1/100까지 낮아진다.
다. 준호기성 매립
ㅇ 준호기성 매립은 침출수를 가능한 한 빨리 매립지 외부로 배제하여 폐기물층과 저부의 수압을 저감시켜 지하토양으로의 오수 침투를 방지함과 동시에 침출수를 집수하는 단계에서 공기와 접촉시켜 정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로 자갈과 유공 흄관을 사용하여 통기성을 부여
ㅇ 효과
- 배수가 양호하여 매립지 내부의 수위가 저하되고 신선한 공기가 매립층 내부로 침투할 수 있으므로 호기성 영역이 확대
- 호기성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호기성 미생물의 활발한 분해로 폐기물의 분해가 촉진
- 침출수의 지하침투가 적어지고 자갈과 유공 흄관으로 침출수의 배제효과가 높음
- 매립장 내 통기효과가 양호하여 호기성 조건하에서 집수장치의 부식이나 마모가 적다.
ㅇ 침출수의 수질은 매립장 내에서 1/5∼1/10 정도로 정화되고 있으며 조기 안정화 기대
ㅇ 수도권 광역 매립장이 여기에 속한다.
라. 호기성 매립
ㅇ 매립층에 강제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매립층 내를 호기성 상태로 하여 폐기물 성분을 보다 빨리 분해하여 안정화시키기 위한 구조
ㅇ 혐기성 매립구조의 안정화 속도보다 약 3배 정도로 안정화가 되나 운전비가 높다.
3. 매립공법에 따른 분류
가. 내륙매립 방법
1) 샌드위치 공법
ㅇ 쓰레기를 수평으로 고르게 깔아 매립후 복토를 하고 쓰레기층과 복토층을 매일 교대로 쌓는 방법
ㅇ 좁은 산간지 등의 매립지에서 이용
ㅇ 매립지 면적이 넓거나 충분한 양의 쓰레기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비탈면이 생기게 되는데 비탈면도 복토를 하여야 하므로 결국 cell 방식이 된다.
2) 셀(cell) 공법
ㅇ 매립된 쓰레기의 표면 및 비탈면에 복토를 실시하여 셀 모양으로 매립층이 발생하며 각 셀 마다 일일복토를 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ㅇ 비탈면의 경사는 15∼25%의 구배가 좋다.
ㅇ 1일 작업하는 cell의 부피는 매립 처분량에 따라 결정되며 독립된 각각의 쓰레기 매립층이 완성되기 때문에 화재의 발생 및 악취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쓰레기 비산 및 해충 발생을 방지
ㅇ 발생 가스 및 매립층 내 수분의 이동이 억제되므로 침출수 처리시설이나 가스 처리시설 설치시 고려하여야 한다.
3) 압축 매립공법(Baling system)
ㅇ 쓰레기를 매립하기 전에 일정한 더미형태로 압축하여 부피를 감소시킨 후 철근, 가죽끈 등으로 포장후 매립하는 방법
ㅇ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매립지의 확보 및 사용년한이 문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운반이 쉽고 안정성에 유리하며 매립장 사용연한을 연장
ㅇ 층별로 정렬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며 매립 각 층별로 5∼10cm의 일일복토를 실시
ㅇ 최종복토는 토지이용을 고려하여 1.5∼2m
4) 도랑형 공법
ㅇ 매립지 바닥층이 두껍고 복토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토양을 가진 지역에서 이용하는 방법으로 단층매립만 가능
ㅇ 도랑의 크기는 경우에 따라 다르나 대개 길이 30∼60m, 깊이 1∼2m, 폭 5∼8m의 규모가 적당
ㅇ 도랑에 폐기물을 매립후 인접도랑에서 파낸 흙을 복토재로 덮는다.
ㅇ 안정화된 폐기물을 토양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 그 자리에 새로운 폐기물을 매립 가능
나. 해안 매립공법
ㅇ 해안매립공법은 처분장의 면적이 크고 1일 처분량이 비교적 많다는 점과 처분장이 평면이어서 매립작업이 연속적인 투입방법으로 이루어진다.
ㅇ 수중부에서 쓰레기를 고르게 깔고 압축하는 방법이 불가능하고 복토를 실시하기도 어려워 내륙매립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ㅇ 육지화된 부분은 내륙매립과 동일한 방법으로 매립
1) 내수배제 또는 수중투기공법
ㅇ 수중부의 매립방법은 외주호안이나 중간제방 등에 의하여 고립된 매립지 내의 해수 등을 그대로 둔 채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매립에 앞서 내수를 일부 배제한 후 쓰레기를 투기하는 방법 및 내수를 완전히 배제하여 육상매립과 비슷한 방법으로 매립하는 방법 등이 있다.
ㅇ 내수배제를 하지 않고 매립하는 방법은 타 방법에 비해 호안 등에 미치는 수압의 영향이 적어 구조상 유리한 반면, 쓰레기 투입에 따른 오염된 내수를 처리해야 하며 쓰레기의 부유 및 화재시의 대책 등 관리상의 문제가 많다.
ㅇ 따라서 수중투기에 있어서는 부유하지 않는 쓰레기를 선택하여 매립하며 중간제방을 이용하여 구역매립을 실시하고 부유방지시설을 설치하여 부유구역 확대를 방지
ㅇ 내수배제를 실시할 경우 외주호안 등에 부가되는 수압이 증대되어 과대한 구조가 되기 쉬우므로 토질조건, 수압, 외주호안을 비롯한 저류구조물의 구조, 건설비, 환경보전, 방재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2) 순차투입공법
ㅇ 호안 측에서부터 쓰레기를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육지화하는 방법으로 수심이 깊은 처분장은 내수를 완전히 배제할 경우 건설비가 상승하므로 이 방법을 채택하는 경우가 있다.
ㅇ 바닥지반이 연약할 경우 매립된 쓰레기의 하중에 의해서 연약층이 이동하거나 국부적으로 두껍게 퇴적되기도 하고 전압작업 및 매립후 토지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경우가 많으므로 대책이 필요
ㅇ 부유성 쓰레기의 수면확산에 의해 수면부와 육지부의 경계 구분이 어려워 매립장비의 매몰사고가 발생
3) 박층뿌림공법
ㅇ 매립후 토지이용을 고려하여 비닥지반 개량을 실시하고 있는 처분장에서는 순차투입공법으로는 개량된 지반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ㅇ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밑면이 뚫린 바지선 등으로 쓰레기를 박층으로 뿌려줌으로써 바닥지반의 하중을 균등하게 하는 박층뿌림공법이 사용
ㅇ 매립지반 안정화 및 매립부지의 조기이용 등에 유리하지만 매립효율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