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능동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한 가지 숙제를 받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그저 한권의 책을 읽었다기 보다 책의 저자에게 강의를 받았다는 느낌이다.
이 책을 접함으로써 그동안 내가 갖고 있던 공부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공부방법, 자기관리 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방향도 제시 받을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공부라는 것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부담감 두려움을 덜어 주고 새롭게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받았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특히 내가 채워 나가야 할 질문들을 제시하고 그 사이에 여백을 두었다는 점에서 독자로 하여금 주체적인 학습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게 한 점에서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는 좋은 느낌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