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통해 웹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가장 진화한 네티즌을 말한다. 인터넷의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네티즌과 모티즌(mobile netizen)의 합성어의 뒤를 이어 나타난 정보통신 용어 가운데 하나이다. 네티즌이 주로 정보이용에 한하고 있다면 이티즌은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매 소비하고있다. 이런 이유로 무료사이트만 가입했던 네티즌과는 달리 유료사이트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매니페스토(Manifesto)운동
상호비방과 연고주의, 두루뭉술한 선심성 공약을 배제하고, 후보자가 제시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신중하게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매니페스토는 이전의 선언적 선거공약과는 달리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검증 가능한 공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체성, 측정가능성, 달성가능성, 적절성, 시간계획성 등이 명확하게 제시된 공약을 뜻한다. 이러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통해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정책 대결의 선거운동을 전개한다면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와 연고주의를 벗어나는 계기가 되어 선거문화, 정치문화는 분명 한 단계 향상 될 것이다. 한편, 매니페스토는 라틴어로'선언'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미국 공화당에서 처음 시도한 이래 영국, 일본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캠페인이다.
스트로폴(straw poll)
밀짚을 바람에 날려 바람의 방향을 알아본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UN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1차 예비투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UN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상임, 비상임) 이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당락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출마한 후보들의 지지도를 알아봄으로써 현격한 지지율 차이를 보이는 후보에게 사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정도의 여론조사 성격이 짙다. 2006년 7월 24일 UN본부에서 열린 코피 아난 사무총장 후임자 후보에 대한 1차 예비투표에서 우리나라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선호(encourage)12표, 비선호(discourage)1표, 입장미정(no opinion)2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소나무 재선충
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리우며, 소나무에 침입하면 수액과 물의 이동을 막아 8개월~1년 사이에 소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원균이다. 몸길이는 1mm 정도이며, 솔수염하늘소를 매개물로 하여 전파된다.(솔수염하늘소 1마리당 재선충 약 5천~1만 마리) 일본을 통해 전염되어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울산과 전남, 경남, 경북, 강원도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1998년 이후 재선충병에 걸려 베어낸 소나무는 1006년 3월을 기준으로 약 150여만 그루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의 26% 정도를 소나무가 차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SSAT 최신 시사 용어
갈릴레오 프로젝트
유럽연합이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위성항법시스템(GNSS ; Global Navigarion Satellite System)개발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미국의 GPS 독점에 대항해 오는 2008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시험위성인 '지오베(GIOVE)-A'가 2005년 12월 2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기지에서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에 의해 발사되었다. 2008년 4개의 실무위성으로 기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2010년까지 총 30개의 위성을 소아 올려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게 될 예정이다. 갈릴레오는 GPS에 비해 위치확인서비스의 오차범위가 1m이내로 훨씬 정밀하고, 도심이나 건물 안의 목표물도 포착할 수 있으며, 위치확인에 걸리는 시간도 훨씬 짧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편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군사목적이 아닌 민간용으로 추진되고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연합 외의 국가들도 참여 하고 있다.
블루 오션(Blue Ocean)
1990년대 중반 가치혁신이론과 함께 제창한 기업경영 전략이론으로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산업 또는 미개척 시장과 같은 경쟁사와의 생존경쟁이 없는 시로운 시작을 일컫는 말이다. 즉,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내는 전략을 말하는 것이다. 블로 오션의 특징을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하고, 유통개혁과 함께 소비자들의 취향을 찾아내어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방하기 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내야 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소비의 흐름과 유행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야만 한다. 한편, 이러한 블루오션 전략은 변화의 시대에 대처할 경영혁신전략임은 분명하지만,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에 이를 최고와 가치로 보고 모든 역량을 여기에 투입한다면 그 위험성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시장(레드오션)에서의 경쟁만을 고수하는 것도 미래시장을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의 적절한 조화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스도쿠(SUDOKU)
일본 퍼즐게임의 명칭으로 가로, 세로 각각 9줄에 숫자가 겹치지 않게 배열하는 놀이를 말한다. 이는 18세기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라틴스퀘어 라는 게임에서 유래한 것인데, 배열에 대한 논리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지능발달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UDOKU'는 영어학자들에 의해 2005년의 영어 유행어로 꼽히기도 하였다.
버블 세븐(bubble seven)
집값 급등세를 주도하고있는 7대 거품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 지역의 집값은 상승률이 과도한데다, 이러한 현상이 다른 지역의 집값은 물론, 국민의 경제의식까지 흔들고 있기 대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팩션(Faction)
'사실'이란 뜻의 팩트(Fact)와 '상상이나 허구'를 뜻하는 픽션(Fiction)이 결합해서 생긴 용어로, 역사적 사건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오락적 요소를 첨가해 새로운 내용을 재창조하는 작품을 말한다. 댄 브라운의 추리소설인 '다빈치 코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