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판매량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택배회사와 2500원 이상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따로 택배회사와 계약하지 말고 G마켓 통합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통합택배 서비스는 G마켓 판매관리 프로그램과 택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판매자의 배송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택배 서비스다. G마켓과 별도 계약한 아주택배 또는 한진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최대한의 편리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로 GSM에 송장번호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 또 배송상태도 G마켓과 택배사들 간에 알아서 처리해 주기 때문에 초보 판매자의 경우 비용과 업무 면에서 이익이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판매할 상품을 등록한 후에야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실제 사용까지 3~5일 걸린다.
8단계 G마켓 1등 가게로 가는 지름길
고객을 사로잡을 비장의 카드는?
경쟁이 치열한 오픈마켓에서 가격 외적인 면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마일리지, 현금 쿠폰 등이다. 이 세 가지를 잘 활용한다면 충성고객을 늘리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첫째, 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G마켓에서 판매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수수료 없이 카드 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줄 수 있다. 이때 할부수수료는 판매자와 G마켓이 나누어 분담한다. 고객 입장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반길 만한 기능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카드 할부 적용 상품은 메인화면 검색 결과, 상품 리스트 상위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둘째, 현금처럼 쓰는 마일리지. 마일리지는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평을 쓸 때, 상품을 배송받고 배송확인을 할 때 G마켓이 고객한테 적립해 주는 보너스 같은 것이다. 마일리지는 G캐시로 바꾸면 G마켓에서 현금과 같이 쓸 수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G마켓이 보조하는 최대 마일리지는 1만 마일이다.
셋째, 할인 쿠폰. 단골 고객 관리 방법 중 대표적인 것으로, 판매자는 할인 쿠폰을 발급해 단골을 늘리고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 넷째, G스탬프 관리. G스탬프란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할인쿠폰이나 행운경매 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의 일종이다. G스탬프가 부여된 상품이 판매되면 해당 상품에 부여된 G스탬프 한 장당 100원의 비용이 공제된다.
까다로운 고객 똑 소리 나게 응대하기
요즘 고객들 빠르고 정확한 것을 선호한다. 쇼핑몰에 질문을 올렸을 때도 판매자로부터 답변이 신속하게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답변이 늦으면 구매할 의사를 포기하거나, 주문을 취소해 버린다. 판매자가 답변조차 못할 만큼 관리에 소홀한데 어떻게 믿고 물건을 구매하겠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는 어느 쇼핑몰이나 마찬가지다. 판매자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을 주는 것이 다른 상점과 차별화하는 무형의 서비스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다음은 고객 응대를 위한 방법이다. 첫째, 긴급메시지. G마켓에 접수된 고객 문의 사항은 긴급메시지로 판매자에게 전달된다. 긴급메시지의 경우 소비자가 구매를 하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반드시 빠른 조치를 필요로 한다. 둘째, 게시판. 판매자의 미니샵이나 개별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질문한 고객문의 사항들을 처리하는 기능이다. 셋째, 쪽지. 쪽지로 들어온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기능이다. 넷째, 간편 서식 관리. 자주 쓰이는 문의나 답변 내용을 미리 저장해 주었다가 필요할 때 자동 입력하는 기능이다. 여러 고객의 중복되는 문의에 일일이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판매자에게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