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야한다.
그리고 인턴제도와 회사의 고용정책에 유기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즉, 인턴제를 통해 유능한 사원은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원래 인턴제는 그런 용도였지만 불경기 탓에 시행되고 있는 인턴제는 그냥 단기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한 것 같다. 인턴사원 중에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한다면 회사의 입장에서 더욱 더 애착을 가지고 인턴사원을 교육하고 업무를 맡길 것이고 인턴사원의 입장에서도 입사하기 위해 더욱 더 회사생활에 심혈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지금도 인턴제를 통해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많다. 이런 경우를 활성화하면 좋을 것이다
　겨울철 방을 데우기 위해서 고스란히 이불로 덮어 놓기만 하면 그냥 방이 따뜻해지지는 않는다. 장작을 패서 불을 때우고,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태양열판을 이용해 태양열에너지를 모아야 한다. 예열하려면 시간은 걸릴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코 앞의 미봉책으로는 안 된다. 이처럼 청년 실업 문제를 덮으려고만 하지 말고 해결책을 내세워 실업자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청년 인력들은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서포터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르는 고학력 사회인 대학민국에서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인턴제의 성패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을 좌우 할 것이다. 인재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대한민국이기에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정부는 실무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급히 마련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인력낭비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쳐나가 대학생들의 사회진출 요람으로 행정인턴제가 발전할 수 있길 빌어본다.
Ⅵ. 참고문헌
- 네이버 용어사전
- 네이버 블로그 :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 http://blog.naver.com/happymogaha
- 다음 블로그 : 소통하는 정부대표 정책공감 / http://blog.daum.net/hellopolicy/6976987
-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http://gojobs.mopas.go.kr/
- 와우넷 뉴스센터 : http://www.wownet.co.kr/
- 싸이월드 클럽 : http://club.cyworld.com/hsdmi
- 자유 기업원 :　http://cfe.org
- 조선일보 2009.3.23일자 기사
- 한국일보 2010.1.10일자 기사
Ⅷ. 부록
1. 2009년과 2010년 행정인턴제 비교
구 분
2009년
2010년
비고
채용인원
계
연 15,094명
연 13,360명
(상반기 10,020, 하반기 3,340)
△1,734명
중앙
5,284명
상반기 3,000 / 하반기 1,000명
△1,284명
지방
9,810명
상반기 7,020 / 하반기 2,340명
△450명
계약기간
11개월
5개월
△6개월
근무시간
주 5일, 40시간
주 4일, 30시간
* 탄력적·선택적 근무
주 △10시간
월 급여
월 98만원
월 70만원
△28만원
채용공고
기관 홈페이지, 나라일터
기관 홈페이지, 나라일터, 일모아시스템
응시제외
취업예정자, 대학 재·휴학생
최근 1년 이내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추가
취약계층
선 발
-
취약계층 우선 채용 대상 확대, 구분모집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교육지원
일반적인 취업특강
취업 희망분야별 맞춤형 교육, 기업현장 수습 등
→ 행정인턴제는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정부에서의 직장생활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경제상황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운영예산이 줄어들게 되지만 잡 쉐어링(job sharing) 잡 쉐어링(Job Sharing)은 직무 분할을 통해 한 명의 풀타임 일자리를 2명 이상의 파트타임 근로자가 나누어 일하는 것이다.
차원에서 계약기간과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내년도 채용규모는 금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채용기관별로는 중앙부처가 4,000명, 지방자치단체가 9,36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고용상황을 고려하여 상반기에 전체인원의 75%에 해당하는 10,020명(중앙 3,000명, 지방 7,020명)을 집중 채용하고, 하반기에 3,340명(중앙 1,000명, 지방2,3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 2010년 행정인턴제 운영방향
2009년도와 달라진 2010년도 행정인턴제의 주요 운영방향은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신규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한다.(※ 취약계층 우대 :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대상, 결혼이민자, 기타 기관장이 취약계층으로 인정한 자)
- 사이버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적 인재육성 차원에서 행정인턴의 일정비율을 정보보안 분야에 활용한다.
- 인턴 자체에 안주하기보다 일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근무기간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충분한 자기계발 시간을 부여한다.
- 행정인턴의 취업 희망분야 등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강 화한다.
3. 해외인턴의 경우
미국 인턴제는 국내와 사뭇 다르다. 방학이 되면 미국 대학생들은 사력을 다해 인턴 직에 덤벼든다. 대부분 회사가 인턴을 직원채용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인턴 수료 여부가 졸업 후 직장을 좌우한다.
공개채용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수시채용이 일반화돼 있다. 때문에 인턴 채용은 정규직 공개채용과 다름이 없다. 기업들은 대학성적표와 논술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고강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여기에서 선발된 학생은 예비 직원 자격을 얻고 정규직원에 준하는 급여와 업무를 부여받는다.
인턴제 활성화의 또 다른 이유로는 '추천제'도 한 몫 한다. 한 기업에서 인턴을 마치고 추천서를 받으면 해당 기업은 물론 다른 기업에 취직할 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미국기업들의 채용 메커니즘은 추천과 수시채용으로 이뤄져 있어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다. 그러나 미국 인턴제도가 기업과 구직자 양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임은 부정할 수 없다.
4. 재미로 보는 인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