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연방주별로 비례대표명단, 곧 정당명부 제시 -> 유권자가 이를 보고 가지고 있는 두번째 표로 한 정당의 연방주별 비례대표명단에다 투표, 곧 지지정당 선택 -> 독일 전체에서 5% 이상의 득표율을 얻었거나 지역구에서 3명 이상의 당선자를 낸 정당들에게 두번째 표의 득표율에 따른 전체 의석수 배분 -> 의회진출의 조건을 충족시킨 정당은 지역구 당선 의석을 제외한 나머지 의석을 정당명부 비례대표로 확충한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위와 같은 독일의 선거법과 선거제도는 연방주별 정당명부를 통해 모든 정당이 자신들이 얻은 득표율에 합당하게 연방의회에 진출해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추구한다. 한편에선 5%의 득표율 혹은 3석의 지역구의석당선이라는 진입장벽을 둬 정치지형의 난맥상을 막으면서, 그러나 동시에 사표를 방지하면서 각 정당들이 득표율에 합당한 의석을 가질 수 있게끔, 곧 투표를 한 시민들의 표들이 고르게 반영되게끔 만드는 것이다.
각 나라마다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제도가 가장 좋다고는 할수 없으나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정당의 강령, 공약과 정책, 각 당의 총리와 내각후보, 당지도부의 역활이 중요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쓰는 사람에 따라 그 제도가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정당체계의 상관성 연구 / 호광석
독일의 선거제도(http://cafe.naver.com/revolution2007/421)
국회 홈페이지(http://www.assembly.go.kr/renew07/asm/ifa/yat_01_06.jsp?y_f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