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종묘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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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화유산 종묘 자료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종묘
정전

본문내용

화방벽으로 쌓고 서까래는 부연 없는 홑처마로 꾸미는 등 세부 구성은 정전과 거의 같으며 역시 부재 표면도 단청 없이 간단히 주칠로 마감하였다.
정전과 좌우 익실 앞으로 동서월랑이 뻗어 나와 ㄷ자 형태를 이루고 그 사이를 박석을 덮은 상하월대가 울타리를 가득 메우는 점도 동일하다. 이곳은 부재의 처리나 건물의 규모가 전체적으로 종묘 정전보다는 작지만 건축 공간 자체의 장엄한 공간 구성은 여기서도 잘 나타나고 있으며 질박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장인들의 솜씨는 이곳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제기고
영녕전 동편에 자리잡고 있는 제기고는 제기를 보관했던 곳이었다. 정면 4간 측면 2간의 맞배집으로 내당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판문을 두었고, 양측 주간에는 살창을 두었다.
악공청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건물이다. 정면 6간, 측면 2간의 맞배집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Topic...
왕의 이름은 함부로 쓰지 못해!
사람은 누구나 이름이 있게 마련이지요. 왕도 물론 이름이 있었답니다. 왕의 이름을 일컬어 휘(諱)라고 하는데, 휘는 함부로 부르거나 글로 쓰면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금기의 글자였던 것이지요. 따라서 조선시대 사람들은 역대 왕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어야만 했지요. 그래야만 상소문이나 과거 시험, 문장 등을 쓸 때 그 글자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왕의 이름은 잘 쓰이지 않는 특이한 글자를 쓰거나, 새로 글자를 만들어서 썼답니다.
지위에 따라 무덤의 호칭 달라
같은 무덤이라도 묻힌 사람의 지위에 따라 무덤을 부르는 이름도 다르답니다. 왕과 왕비가 묻힌 무덤은 능(陵)이라고 하고, 왕이나 비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임금의 부모나 왕세자 내외의 무덤은 원(園)이라고 합니다. 또 공주나 후궁 등의 무덤은 묘(墓)라고 하는데, 왕위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폐위된 경우에는 묘라고 칭합니다.
따라서 광해군과 연산군의 무덤은 능이 아닌 묘라고 하지요.
또 무덤을 가리키는 표현 중에는 총(塚)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옛 무덤 중에서 규모가 크고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 붙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발굴된 대표적인 유물 등의 이름을 따서 천마총, 무용총, 금관총 등으로 부르지요.
종묘제례(宗廟祭禮)는 조선시대 역대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셔놓은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제례악(祭禮樂)은 세종 17년(1435)에 창제된 기악성악무용으로 이루어진 제례음악으로 각각 중요 무형문화재 제56호와 제1호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종묘제례는 충효(忠孝)사상을 근간으로한 유교적 절차에 따라 행해지는 왕실 제례의식으로 엄숙함과 웅장함이 돋보이고,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의 기악연주와 노래춤이 어우러진 궁중음악의 정수로서 우리의 문화적전통과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면서도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종묘제례는 정시제와 임시제로 나누어 정시제는 4계절의 첫 번째 달인 1월, 4월, 7월, 10월에 지냈고, 임시제는 나라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지냈으나 해방 이후부터는 5월 첫 일요일에 한번만 지내고 있다.
종묘제례악은 1946년 중단되었다가 1971년부터 해마다 5월 첫 일요일에 행하는 종묘제례에서 연주되고 있으며, 현재 행해지는 구성은 보태평 11곡, 정대업 11곡이다.
우리나라 궁중 제례의식과 제례음악을 대표하는 종묘제례와 제례악은 2001년 5월 18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어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
Q. 종묘제례악이란 무엇일까요?
A. 종묘제례악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조선왕조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의 제사 때 연주하는 악(기악), 가(노래), 무(춤)를 말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입니다.
Q. 누가 만들었을까요?
A. 종묘제례에 음악을 연주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이며 조선시대 초기에는 고려 때의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다가 1395년(태조 4)에 일부분을 고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세종대왕은 종묘제례에 당악(중국 당음악)을 먼저 연주하고 끝에서만 향악(우리 음악)을 연주하니 모두 향악으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고 하여, 이어 고취악과 향악을 토대로 보태평에 11곡, 정대업에 15곡을 지어 새로운 종묘제례악을 만들었습니다.
Q.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을까요?
A. 종묘제례 의식에는 보태평과 정대업이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동시에 악장이라는 노래를 부릅니다. 연주에는 아악기(궁중악기)와 당악기(중국 당나라 때의 악기) 그리고 향악기(우리 나라 악기 : 가야금거문고대금 등)를 고루 섞어 연주하며, 악장의 가사는 조선의 역대 임금들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일무라는 춤이 곁들여 집니다.일무에서 일이란줄이라는 뜻으로 종묘제례에서는 한 줄에 8명씩 64명이 추는 8일무를 춥니다.
Q. 언제 연주되었을까요?
A. 1463년(세조 9)에 보태평과 정대업을 약간 고쳐서 연주하였습니다. 이어서 선조 때도 약간 고치기는 하였지만 1946년까지 춘하추동 사계절에 행하는 제례에서 연주해 왔습니다. 그뒤로는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71년부터 해마다 5월 첫 일요일에 행하는 종묘대제에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전해져 왔을까요?
A. 종묘제례악은 조선 말기까지 장악원(조선시대에 음악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의 악사들에 의하여 전승되었고, 일제 때에는 구 왕궁 아악부의 악사에 의하여 전승되었으며, 815광복 후에는 국립국악원의 악사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습니다
Q. 훌륭한 점은 무엇일까요?
A. 종묘제례악은 장엄하고 웅대한 음악이며 500여 년 전부터 전승되던 고취악과 향악이 제례악으로 승화되어 지금까지 살아남은 소중한 음악입니다. 동양음계의 고유한 특성이 잘 나타나 있고 악곡구성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양의 바로크 음악(17~18세기 유럽에서 유행)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선 것입니다. 종묘제례악은 50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해져 왔으며, 지금까지 연주되는 귀중한 궁중음악의 본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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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09
  • 저작시기201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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