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의 발달과 정보사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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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utomation), 3Com의 팜탑 컴퓨팅(Palm Computing), AOL의 Wireless Messaging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2000 등은 이러한 개인생활의 통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제기된 시도들이다.
여하튼 P.I(Personal Life Integration, 필자 註)라 통칭되는 E-Life의 새로운 화두는 뉴 밀레니엄 시대에 새롭게 제기될 우리들 생활의 단면을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자 계기가 될 것이다. 단순히 IT 도구가 생활에 접목되는 수준을 넘어서 IT 도구에 의해 변화된 생활의 모습이 다시 IT 도구의 급속한 성장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이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커스터마이징되고 도구화되어 종내는 E-Life의 전형적인 모습을 창출해 낼 것이다.
뉴 밀레니엄이 몇십일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제 E-Life는 우리들 생활의 깊숙한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요구하고 있다. 몇 년전부터 파편적으로 나오던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모빌 컴퓨팅(Mobile Computing), 무선 원격통신(Wireless Telephony) 등의 단어는 이러한 변화의 시발점일 것이다.
이런 E-Life시대를 움직일 힘은 무엇일까?
바로 트렌드이다. 트렌드란 현재의 사회를 만들고 있으며 미래를 만들어갈 힘 이다. 트렌드는 식당이나 술집에도 있고 쇼핑센터에도 있으며 책이나 잡지, 인터넷 등 인간의 행적이 남는 곳에는 어디서나 존재한다.
따라서 미래의 씨앗은 트렌드에 숨겨져 있다. 트렌드를 읽어내고 분 석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소문난 페이스 팝콘이라는 사람이 있 다. `브레인 리저브'라는 마케팅 자문회사의 대표인 그는 코카콜라가 세계 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확신을 얻어 출시한 `뉴코 크'의 실패를 장담한 유일한 사람이었으며 80년대에 이미 4륜구동차의 붐을 예견하기도 했다.
뛰어난 트렌드 읽기능력을 가진 그의 최근 저서 `클릭! 미래속으로' (조은정·김영신 옮김)가 책으로 나왔다. `팝콘 리포트'라는 책으로 이 미 세계적인 명사가 된 그는 이 책을 통해 미래사회를 움직일 트렌드 를 17가지로 체계적으로 정리해낸다.
첫번째 트렌드는 코쿠닝(Cocooning)트렌드다. 누에고치(Cocoon)처럼 자신의 안식처에 숨어있으려는 경향이다. 위협적이고 복잡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슨 대가라도 치른다.
두번째는 유유상종(Clanning)트렌드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어 울리고 싶은 것이다. 가치관과 관심사가 일치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안 락함과 든든함을 느끼고 싶어한다. 인터넷에 `혀 짧은 사람들'이나 `왼 손잡이'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이 활성화되는 등 이같은 추세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세번째는 환상 모험 트렌드다. 사람들은 환상이나 모험을 통해 탈출 구를 찾는다. 본질적으로 위험성은 없어야 한다. 일반 승용차로 충분한 도시에서 살면서도 4륜구동차를 선호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네번째는 반항적 쾌락이다. 사람들은 금지된 기쁨을 맛보고 싶어한다.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반항하고 싶은 것이다.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세상을 뒤덮고 있지만 사람들의 성생활은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한다.
다섯번째가 작은 사치다.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기본을 뒤흔들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치를 하고 싶어한다. 고급 만년필이 잘 팔리고 애 완견에게 내가 먹는것보다 비싼 먹이를 사주기도 한다.
여섯번째는 영혼에 대한 위로다. 사람들은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것 을 찾아다닌다.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명상산업이 발달하 게 된다.
일곱번째는 개성찾기. 획일화되고 시스템화된 세계속에서 사람들은 나를 찾아 헤멘다. 단 하나뿐인 나를 표현하기 위해 돈을 쓰게 된다. 맞춤형 옷이나 컴퓨터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여덟번째는 여성적사고다. 여성적 감수성이 세상을 바꾼다. 소비형태 도 조직형태도 여성적인 감수성에 의해 좌우된다.
아홉번째가 남성성으로부터의 탈피다. 남자도 울 수 있다. 남자다움 이라는 허구는 파괴된다. 부드럽고 섬세한 남자의 세상이 된다.
열번째는 작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하는 트랜드다. 간편하고 빨리 끝내 는 것이 트렌드가 된다. 사람들은 시간을 쪼개어 쓰고 아주 적은 시간 이라도 단축하고 싶어한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단 몇분이라도 아 낄 수 있는 곳에 돈을 쓴다.
열한번째의 트렌드는 행복찾기. 사람들은 나만을 위해 살고 싶어한다. 직함보다 생활의 질을 중시하고 조직보다 나를 위해 산다.
열두번째는 건강 장수다. 건강과 장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서양인들에게 동양의 약초들이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도 이같은 변화 를 직감하게한다.
열세번째는 젊어지기다. 노령의 결혼이나 연애가 급증하고 젊어보이 는데 초점을 맞춘 의류가 인기를 끈다.
열네번째는 소비자 감시 트렌드다. 사람들은 제품이나 기업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당당한 의사표시를 한다. 그들의 행동이 기업의 운명 을 바꿀 수도 있다.
열다섯번째는 우상파괴 트렌드다. 과거의 영광에 관심이 없다. 지금이 중요하며 절대적인 것들에 대한 파괴를 즐긴다. 권력에 대한 패러디가 유행하고 그것이 오락으로 발전한다.
열여섯번째가. `지구를 지키라' 트렌드다. 사람들은 숲이 줄어들고 나 무가 사라지는 것을 자신의 직장이 사라지는 것만큼 슬프게 생각한다.
열일곱번째는 공포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광우병, 다이옥신 파동 등이 사람들을 점점 공포에 갇혀 살게 한다. 공포심리를 이용한 광고 나 마케팅이 먹혀든다.
이것은 아마 미래사회의 특징이 안닌가 싶다.
이렇게 세계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점점더 편리해지는 기능은 개발될 것이다. 영화 'THE NET'에서 처럼 음성인식 컴퓨터로 대화를 나누고,사람이 다이얼을 누르지 않고 말로 전화를 건다는 것은 얼마나 편리한가.
그러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의 영화 주인공처럼 'THE NET'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언젠가는 그런 병폐를 나타날 것이다.
그런 정보화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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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0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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