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경우도 많다.
전원주택 투자는 막연한 동경만으로 성급하게 투자하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 보다는 최 1～2년 전원주택을 세내어 거주하며 전원생활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준비기간을 가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 전원주택이나 전원형 빌라단지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알맞은 땅을 구입하고 적응력도 키울 수 있다.
이점은 또 있다. 우선 도시 전세 값도 안 되는 적은 돈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현지주민과의 친밀함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지역 전원주택과 토지에 대한 숨겨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헐값에 나온 급매물을 쉽게 만날 수도 있다.
10.. 현장을 확인해 낚시 매물을 걷어내야 한다
낚시 매물에 속아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시세보다 싸게 나온 급매물이 넘쳐나면서 허위급매물도 활개를 치고 있다. 이 같은 경우 투자자들은 괴롭힘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전원주택을 고르는 비법은 역시 현장답사다. 현장을 찾아가 홍보자료나 소개인의 설명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땅의 입지나 경계,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다리품을 들여 세밀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다.
예컨대 지역중개업자나 주민 등 해당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들을 찾아가 실정을 들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아닌지, 집중호우가 왔을 때 침수피해는 없는 지 등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전원주택의 형태는 물론 시세도 확인한다면 ‘황금알’이 되는 전원주택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