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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생각하는 부산의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향,
그리고 모범사례 제시
내가 살았던 다대포는 사실 관광 자원이 그렇게 풍부한 편은 아니었다. 물론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문화재들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 부산 내에서도 그렇게 유명한 편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물론 훌륭한 문화재이기는 하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기에는 크게 메리트있는 자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1년정도 뒤에, 다대포에 낙조분수공원이라는게 생겼는데 이게 엄청난 규모로 지어졌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근처 장림공단으로부터 폐수 오염과 낙동강 하구에서 오염된 물이 유입되어서 수질이 나쁜 문제점을 제외하고는 사실 해운대보다 더 넓은 백사장에 근처 몰운대라는 좋은 공원도 갖고 있는 훌륭한 해수욕장이다. 그런데 수질이 너무 나쁘고 또 부산에 해운대와 광안리가 너무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떨어져서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리하여 자구책으로 락페스티발도 유치하고 낙조분수공원도 짓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낙동강 강변을 따라 공원도 건설하고 다대포해수욕장에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부산은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 산도 많은 관광자원이 풍족한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 사찰도 많고 문화재도 풍부해서 볼 거리도 풍부하다. 그리고 독특한 음식들과 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러 오는 재래시장도 부산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내 고장 다대포도 사실 해가 지는 노을이 유명해서 어릴 때 초등학교를 가다가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도 많이 봤었다. 그런 좋은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변 상황이 안타깝게도 따라주지 못하는 바람에 크게 발전하지 못한 편이었는데, 낙조분수공원이라는 계기를 통해 관광 산업이 많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부산에는 다대포처럼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도 많고 좋은 관광 장소도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부산시당국과 지역주민들이 합심해서 이런 관광 자원을 개발해서 부산의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말한 부산 관광 산업의 문제점을 개선시키려는 노력도 적극적으로 더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부산에서 구경할만한 관광명소, 성공적으로 개발한 관광자원 사례들을 소개하며 이 레포트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