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 자료의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 교과전용 교실을 전교사가 확대하여 운영할 경우에는 학생들의 휴게공간 및 학급별 활동공간의 확보, 학생사물함 및 청소용구의 홈베이스 배치문제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학급교실제가 아니므로 학생들이 과제 수행 등을 위해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시청각실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체육관 시설 확대 이용 방안 등을 긍정적인 차원에서 개방해야 한다.
Ⅶ. 결론
교과교실을 통한 학습면의 교육 책무성 제고를 위해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수준에 맞는 보충, 심화 학습자료와 참고도서, 인터넷, CD-title, 멀티미디어 학습자료, 참고서, 하급학년에서 배웠던 학습자료 등이 갖추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그 교과목과 연관 있는 진로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비치하여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이 교과를 선택하는 과정이 강화되어 더욱 교과교실에 관한 연구와 시범적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교과목 단위의 특성화를 넘어서 고교수학의 경우만 해도 기본대수학, 대수학1, 기하학1, 대수2와 기하학1, 대수1과 기하학2, 고급기하, 고급대수학, 삼각함수, 수리분석, 예비미적분, 대학미적분, 등 무려 11개 과목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참고문헌
권영례, 교과교육론, 형설 출판사
곽병선(1998), 교육과정과 교육평가의 연계 방안
교과 교육론, 학지사
박도순·홍후조(1999),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문음사
진영은·조인진(2007), 교과교육의 이해,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