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7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06년 9월에 완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사의 해상풍력발전 계획(2006년 9월 완성예정
-해상풍력의 단점-
물론, 해상풍력발전에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위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무한한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해상풍력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자연환경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집어본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반드시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째, 해상풍력발전은 엄청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서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도 있다. 약 800 정도의 단지를 건설하려면 2~3 의 발전기를 약 100 범위에 배치해야 한다. 일단 그 범위가 상당히 크다. 또한, 일반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발전기 시스템은 해안에서 약 수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따라서 이와 멀리 떨어져있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소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엄청난 소음이 바다의 동식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소음뿐만 아니라, 풍차에서 나오는 바람에 의한 바다 물결의 이상 흐름 현상도 그러하다. 따라서 해상풍력발전은 오히려 자연환경을 일부 파괴한다는 단점이 있다. 근해의 각종 동식물들의 생태계가 일부 파괴될 것이며 평온했던 해안에서의 넓은 자연경관도 해칠 우려가 있다.
둘째, 각종 해상에서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만에 하나 그 근처를 지나는 대형 배가 실수로 발전기와의 충돌이 일어난다면 큰 사고로 확대될 수도 있다. 따라서 만약 그 근처에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섬이 있고, 그리하여 이전에 배가 자주 출입 했었다면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고, 또한 그 섬의 관관사업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셋째, 바다의 거친 파도와 염분이 함유된 바닷물, 그리고 지나치게 강한 바람이다.
일단, 수리의 문제점이 가장 크다.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그리고 염분 때문에 생기는 염해 , 그리고 풍력발전기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파도와 바람 등으로 인한 고장을 수리해야 하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발전용량에 있어서 육지보다 훨씬 크긴 하지만, 아무튼, 수리의 문제점이 있다. 파도에 견딜 수 있는 강하고 유연한 지지구조가 필요하고, 또한 바람의 세기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발전 시스템이 필요하다. 수리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헬리콥터와 기동성 있는 선박 등 효율적인 운송수단은 필수다.
위의 세 가지 적지 않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시도와 연구가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독일의 경우도 해상풍력 발전 기지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등,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독일의 시도 그 자체는 인류에게 있어서 큰 교훈과 모범이 되고 있다.
- 해상풍력의 중요한 이유 -
최근에 들어서야 고유가시대가 도래하면서 석유. 가스 등 기존의 에너지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유럽의 경우에는 신재생 에너지, 특히 태양에너지를 비롯하여 풍력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서 현재는 덴마크, 독일이 이 부분에 있어서 세계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였다. 특히, 덴마크는 80년대부터 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노력하여 현재 세계 풍력발전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풍력발전기 물량의 21.7%를 공급한 베스타스를 비롯해 보너스 등이 풍력시장의 맹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앞서 본문에서 제시한 것처럼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기지인 제주 삼무 해상 풍력단지 의 시스템도 덴마크의 베스타사 기종을 선택했다. 이제는 우리도 신재생 에너지 분야 특히, 해상풍력에 대한 정부의 정책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소극적인 지원책에서 벗어나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풍력발전 전문제조업체를 하루빨리 증설하여 이에 대비해야할 것이다.
처음 개발의 시점이 늦었다고 해서 영원히 유럽에 뒤쳐져서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칠 원인을 제공할 것이다.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보호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위의 그림과 같이, 3E 즉, 에너지안보, 경제성장, 환경보호의 조화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고유가 시대가 도래 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관한 대책이 부족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파른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 전기사용에는 아직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원자력 발전이 전기 에너지 발전량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주력 발전 원 으로서 석유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원자력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원자력은 앞서 말한 경제성장과 에너지 안보에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환경보호에는 큰 손실을 가져온다. 더구나 이대로 원자력을 과도하게 확충하다간 가까운 미래에 방사선물질의 처리비용이 얼마가 될지 예측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기본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의 반감기는 몇 만년이상 이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적인 비용과 발전용량만 따져서는 원자력이 더 효율적일 수 있고 ,지금 현재 상황이 급박하기 때문에 원자력 쪽으로 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미래의 처리비용까지 포함한다면 오히려 해상풍력이 더 효율적인 에너지일 수 있다. 더군다나, 바다의 풍력에너지는 무한하다. 아무리 써도 또 재생 가능한, 태양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이다.
독일의 경우, 2010년까지 독일정부는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량을 배가시켜 총 전력생산의 1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에너지도 이에 포함되지만 풍력발전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 관련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어서, 관련 산업의 매출을 년 40%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기에 세계는 독일의 해상풍력발전기지 건설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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