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다시마 생산에 있어서 다시마엽체 주름은 건조 작업시 대단한 불편을 주고 있으므로 엽체에 주름이 적으면서 엽체 연변부도 두터운 다시마가 개발되었으면 하는 것이 양식 어업인들의 바램이 아닐까 한다.
이상의 양식 기술상의 문제이외에 수요를 증대시켜 판로를 개척할 것과 가공 방법의 개선 등이 금후 해결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Ⅷ. 결론
수산양식업은 1차산업이 그러하듯이 자연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정해진 근무 시간이 따로 없으며 각 품종마다 바쁜 시기에는 시간과 자연환경에 상관없이 궂은 날씨나 야간에도 일해야 한다. 예를 들면 김의 경우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자란 김을 채취하고 생산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김 양식업자에게는 바쁜 시기가 된다. 일반적으로 보면, 해당 양식 어패류나 해조류의 수확·생산 시기가 바쁘고, 기상 악화나 적조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이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바빠진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급변이나 수산생물에 좋지 않은 조짐이 보일 때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을 감시하거나 일해야 할 때도 있다. 또한 악천후나 이상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를 뒷정리하고 정비해야 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이 생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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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원·권세혁(1970), 다시마양식에 관한 연구, (1)애기다시마 이식에 대하여, 수진연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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