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우리는 성적 소수자들에 대해서 쉽게 말한다. 겉으로는 인정하는 듯 행동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하다. 나와 같지 않음에 대해서 공격한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성 문화도 결국에는 자신의 방식을 타인에게도 강요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하는 방식이 옳고 나의 가치관이 옳고 나의 방식과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행동이 다른 사람을 보면 무언가 마음속에서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보면 결국 각각의 분야에서 소수자의 입장인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주류사회의 구성원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 또한 어떤 분야에서는 소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각각의 분야에서 소수자인 사람들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화합해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