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전수를 교육목표로 하여 학습자 중심의 비정형적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수 방식을 추구하는 학교이다. 대안학교에 다니는 경우 졸업장이 필요하다면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는 4, 8월에 치를 수 있고,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자퇴를 해야만 시험자격이 주어진다.
(6) 학교폭력 정부대책: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폭력 5개년 기본계획의 내용과 평가
-2005년 3월 30일
-발 행 처 :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출처] 학교폭력 대책 100인 토론회|작성자 나팔수
a. 기본계획의 정책과 문제점. 논의 과제
① 학교폭력의 발생현황과 조사
② 부처별 정책과 네트워크
③ 신고체제의 일원화
④ 상담시스템의 확충
⑤ 학교폭력 예방교육
⑥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⑦ 단계별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⑧ 피해학생 치료재활 지원
⑨ 가해학생의 선도 프로그램
⑩ 기타 논의 정책
이밖에도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최근 제시된 정책은 다음과 같다.
제도
내용
CCTV설치
서울시 교육청 : 교내 건물의 뒤쪽, 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CCTV 설치
인센티브 부여
교육인적자원부 : 학교폭력 평가방식을 현행 ‘발생시 감점방식’에서 ‘선도시 가점방식’으로 전환
학교폭력 서포터제
“교육부, 정보통신부, 문광부 등 청소년 관련부서와 ‘학교폭력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찰관이 폭력피해 학생을 돕는 제도
b. 그간의 추진 상황
①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운영 (’05. 3. 4～4. 30)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교육부총리, 관계부처 국장, NGO 등 청소년전문가로 구성) 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 안건으로 채택, 매년 정례화
-피해학생 인권보호
-학교특강 실시 및 홍보활동 전개
-신고기간 홍보를 위한『 EBS와 업무 협약』 (3. 8)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 (3. 8)
-청소년 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3. 9)
-청소년상담원과 업무협약식 개최 (3. 24)
② 『청소년 교실』운영 등 예방활동 강화
-『범죄예방교실』 내실화
-사랑의 교실에 『리콜 서비스제』 도입, 재범 방지
-상담교실 내실화 및 사이버 상담제도 적극 홍보
-『명예경찰 소년단』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
③ 학교폭력 대책기구 운영
-『학교담당경찰관』 지정
-경찰서별 『학교폭력대책반』 구성
-『학교폭력 안전구역(Safety Zone)』 설정
c. 향후 추진계획
≪단기 추진 과제≫
① 학교폭력 신고지원 One-Stop 시스템 구축
-신고기간 중 경찰청內『학교폭력 임시 신고센터』운용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
-『피해학생 서포터제』실시
② 학교폭력서클 실태파악 및 해체
-교육기관 협조, 『학교폭력서클 실태 파악』
-초중고교생 대상 『설문조사』 실시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유해사이트 검색, 폐쇄조치 및 수사
-정보통신부 협조,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
-문화관광부 협조, 폭력음란 영상물 등급 심의 강화 요청
-관계부처 학교폭력 『합동 일제단속』
-재비행 방지를 위한 선도시설 연계 및 소년범 다이버젼 추진
③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제 시범운영
④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 참여 유도
-경찰서장교장 등 『정기 간담회』 개최 (즉시 시행)
-민관 공청회 실시로 학교폭력 근절방안 모색 (4월)
-교권확립을 위해 경찰 수집 교육관련 자료 제공
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홍보 실시
-각 지방청별 『캠페인 실시』 (4월중)
-학교폭력 예방 『홍보포스터』 제작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만화 화면보호기』제작배포
-학교폭력 예방피해극복 『사례 공모 및 사례집 발간』 추진 (5월중)
≪중장기 추진 과제≫
① 학교폭력 『감시 시스템』 구축
② 『청소년 전문 경찰』 육성
③ 정부합동 학교폭력신고 『종합 지원센터』 설치
-학교폭력신고 『종합 지원센터』 설치
-각 부처NGO 별로 산재한 학교폭력 『상담신고전화』 통합
※ 청소년상담실 1391, 여성긴급전화 1366, 청소년긴급전화 1388, 학생고충상담전화 1588-7179 등 관련 상담신고전화 산재
(6) 최종적인 우리조의 견해
폭력을 행사한 아이와 폭력을 당한 아이에 대해서 자료를 모아보고 조사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많은 의견과 논의를 하면서 모두가 공감한 내용은 아이들이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 동안 머무르는 장소는 가정과 학교이며, 그곳에서 아이들을 담당하고 가르치는 부모님과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폭력에 대한 피해아동과 가해아동모두 자신의 정서적, 심리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가해아동은 부모의 미흡한 모습, 갈등이 학교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큰 원인 중에 하나이고, 피해아동 역시 부모와 교사의 무관심이 피해의 영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도 교사의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문제해결에 필수적이다.
정리하면 아이들의 삶의 최전방에는 부모와 교사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피해아동이나 가해아동이나 가정에서는 부모와의 친숙한 관계를 위해 부모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며,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교사 역시 평소에 학생들 간의 관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상담교육 등의 방법을 통해 아동과의 상담능력에 대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1차적으로 책임이 있는 교사와 부모의 노력이 있어야만 후에 이루어질 조치인 학교나 정부에서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것이다, 유아 및 아동의 모습은 그들이 사회의 주축이 될 가까운 미래사회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그들 행복한 인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도 아동들의 삶의 가장 큰 피해와 상처가 되는 사건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에 대해서 가정과 학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