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정책의 개발이 필요하고 검증하고 임상실험을 하여 교육적인 효과도 확인되어야 교육현장에 적용을 하여 보다 발전된 교육활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범학교라는 제도에 의한 교육활동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하지 않고 대대손손 이어지는 관행처럼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어 실시하는 시범학교의 운영결과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교육적인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일선학교 현장의 교사들에 의해서 불신을 받고 있고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이용되지도 않고 연구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왕에 교육의 발전과 미래교육을 위한 대비로 실시되는 시범학교 운영이라면 이제는 과감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고 기존의 시범학교운영이라는 기득권층의 과감한 의식과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풍부하지도 않은 교육예산의 적절한 운영이라는 관점에서도, 또한 예산의 낭비를 막고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개발한다는 점에서도 시범학교 운영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일선 학교의 교사들에게 경쟁적인 사고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 입안자들도 과감한 개인적이고 협의적인 사고에서 보다 큰 틀 속에 과감한 인식의 전환과 기득권을 포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범학교 운영이라는 제도의 폐지보다는 지금까지의 운영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옷을 완전히 벗는다는 각오와 실천적 행동으로 과감한 분석으로 잘못된 점은 폐지를 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보완함으로써 우리 교육전체의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이 아닌가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학교 현장서 활성화가 될 것이며 교육공동체가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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