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은 없는가?
· 어떤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2) 일반화된 개념에 대한 최종 정리를 한다.
· 원리나 법칙을 좀더 발전시켜 볼 수 있는가?
· 내가 다시 만들어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3. 맺음말
교육은 시대적 사회적 여건에 따라 급속히 변해가고 있는 어제의 금과 옥조가 오늘은 한낱 쓰레기에 불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가르치는 학교는 이제 기존의 형식에 벗어나 과감히 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할 때이다. 학생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자각적, 문화적, 감정적 고정관념이나 장애를 제거해 주는 일, 특히 창의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활동을 저해하는 요소에서 벗어나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오로지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가치적인 사고와 그 결과 표현을 자유롭게 하게 함으로써 그가 지닌 고귀한 인간성을 창달하도록 학습 환경을 학생 중심으로 배려해야 한다. 이 같은 사고 가치를 존중하는 일이야말로 바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이기도 하다.
현재의 물질만능적 사고는 교실 수업 현장에도 예외일 수 없이 너무 팽만해 있다. 교수-학습 현장에서 다양한 제시 자료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그러한 생각을 부채질하는 지도 모른다. 진정한 사고는 기계에 의한 것보다는 학생 스스로의 노작과 자료 없이도 한 문제에 대하여 골똘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가운데서 참다운 인간적 사고가 싹트는 법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수업자료 보다는 우선 주어진 문제나 의미에 분석할 단서를 주고 각자의 시각에 따라 문제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 활동을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