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최대한 끌여들어 낮에는 따로 조명을 필요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원추형 건물 벽면 전체를 5,500장의 유리로 투명하게 만들었지 때문이며 환기 역시 자연풍이 대신하도록 설계되어졌다.
Structural Technologies
구조의 관점에서 몇몇의 최근 건물들은 정교한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 고층건물은 전통적으로 수직의 기둥과 수평의 슬래브의 직교좌표를 가지며, 중심부의 코어는 아웃리어 트러스와 함께 외장의 모습을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에 보이는 혁신적인 고층건물에 사용되는 Diagrid 또는 Diagonally braced로 불리는 구조적 표피는 중심코어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가져다 주었다. 진보된 컴퓨터 모델링은 아주 짧은 시간에 이러한 시스템을 해석하고 디자인한다.
이 건물은 전통적인 건물과 다른 수직적인 지지시스템은 구조적원리에 의해 디자인 되었다
원형코어와 Diagrid라 불리는 건물바깥 가장자리를 소용돌이치며 올라가는 교차된 철구조물은 꼭대지 점에서 만난다. 수평적으로는 각층마다 서로 다른 크기의 테두리가 수직구조물의 과의 경계점에서 만나 아주 강력학 삼각형 구조를 완성한다.
□ Conclusion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 지닌 인상깊은 특징은 자신의 건물이 완벽한 메카니즘으로 움직이고 또 그렇게 보이게 되기까지 그 생각과 형태를 끊임없이 다듬어 나간다는 점이다. 건설과정에서부터 공법 그리고 건물의 결합구, 결합방식등에 대한 표현은 과학적인 심성에 대한 즐거움을 가지게 한다. 모든 것이 표현되어 있는 곳에 최상의 디자인을 희망하는 과학기술 문화에 대한 낙관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인간의 소통관계를 생각하는 디자인의 추구로 나타난다.
여러매체를 통해 처음 봤던 ‘30 St. Mary Axe’는 나에게 너무 이질적이였다. 런던의 고풍있는 모습의 도시문맥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말그대로 ‘나잘난건물’로 생각하고 관심을 덮어두었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시 알게된 건물은 예전의 ‘30 St. Mary Axe’가 아니였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건물의 모습은 결코 ‘나잘난’이 아닌 주변의 배려와 구조시스템에 의해 최적의 상태로 구현된 것이다. 또한 내부의 사용자를 위한 공간배려역시 런던에서 최초로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지은 고층건물의 이름값을 다하고 있었다. 지난번 보고서로 노먼포스터의 코르츠뱅크 본사를 조사하면서 느낀 노먼 포스터는 현대의 하이테크한 시대에서의 그린아키텍쳐를 이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30 St. Mary Axe’은 기계의 미학을 이용하여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건축, 녹색으로 뒤덮인 친환경이 아닌, 유리와 철의 차가운 재료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진정한 현대의 친환경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Reference
손성구, 현대건축형태의 해석학적 이해체계에 관한연구, 영남대 대학원, 2006
http://jennyhouse.info/ko/main.php
http://bolg,empas.com/cai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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