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재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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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회탈이란 ?

·하회탈에 얽힌 전설

·하회탈의 종류

·하회탈의 특징

·하회탈의 제작과정

본문내용

언저리와 입가에 주름살이 새겨져 있고, 턱은 움직이지 않는다. 평민계급의 노인복장으로 흰저고리와 회색치마를 입고 쪽박을 들고 나온다.

선비탈
▶시대 : 고려시대▶크기 : 높이19cm, 너비16cm▶재료 : 오리나무넷째 과장에서 선비역이 쓰는 가면이다. 얼굴빛은 주홍색 바탕에 갈색이 덮혔다. 머리 부분과 눈썹은 검게 칠했고, 이마와 양 볼과 눈 가장자리에 주름살이 새겨져 있다. 눈은 둥글게 뚫려 있어 웃는 얼굴이 아니고 다소 거만한 느낌을 주는 표정이다. 코는 매부리코로 크며, 턱은 따로 달아서 움직인다. 도포를 입고 갓을 썼으며, 담뱃대를 든다.

각시탈
▶시대 : 고려시대▶크기 : 높이39.5cm, 너비20cm▶재료 : 오리나무셋째 과장에서 처녀가 사용하는 가면이다. 얼굴전체는 살색 위에 분을 칠했고 양 볼의 둥근 연지와 이마에 곤지의 흔적이 있고 입술도 붉은 색을 칠하였다. 눈은 실눈으로 떴고 코는 평평한 편이다. 처녀의 옷차림인데 보통 노랑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는다.
·하회탈의 특징
하회탈은 사실적 조형과 해학적 조형을 합하여 각 신분적 특성을 표현하였으며, 그 특성에 합당한 관상까지도 지니고 있다. 또한 얼굴은 좌우를 비대칭적으로 만들어 고정된 표정을 피하고, 모두가 각 성격의 특성에 알맞은 표정을 짓도록 만들어졌다. 그래서 탈의 기능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양반, 선비, 중, 백정탈은 턱을 분리시켜 인체의 턱 구조와 같은 기능을 갖게 하여, 말을 할 때 실제의 모습처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다른 탈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다. 가령 탈을 쓴 광대가 웃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면 탈은 입이 크게 벌어지며 웃는 모습이 되고, 화를 낼 때에도 광대가 고개를 숙이면 탈은 윗입술과 아래턱 입술이 붙어 입을 꾹 다문 화가 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탈이 신령스러워 탈 쓴 광대가 웃으면 탈도 따라 웃고, 광대가 화를 내면 탈도 따라 화를 낸다"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하회탈은 모두가 오리나무로 만들어 졌으며 제작 시기는 대략 고려 중엽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회탈은 하회마을에 보관되어 오다가 1964년 국보로 지정되어 현재는 국립 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하회탈의 제작과정
나무탈은 현재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관노가면극에서 사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구파발본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의 탈이 나무탈이었고, 다른 탈놀이에서도 일부 나무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서는 현재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사용하는 나무탈을 대상으로 그 제작법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재, 하회탈은 김동표(1952년생)가 제작하고 있다. 다음은 김동표가 하회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1. 오리나무를 베어 제재소에서 통나무를 세로로 l0cm 두께로 켠다. 다만 각시는 12cm 두께로 켠다.2. 켠 나무를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서 약 2년 정도 건조시킨다. 3. 건조된 나무에 탈본(합판으로 만든 탈의 얼굴 윤곽)을 대고 연필로 외곽선을 그린다. 4.외곽선을 남겨놓고 톱과 끌로 나무를 깎아낸다.

5. 우선 탈의 면을 파낸 선에 따라 뒷면부터 끌로 깎아낸다. 탈의 앞면부터 깎아내면 나중에 나무를 뒤집어서 뒷면을 파낼 때 앞면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탈의 뒷면을 앞면과 마찬가지로 탈의 요철에 따라 잘 파내야지만, 탈을 썼을 때 놀이꾼의 얼굴과 마찰하는 부분이 없게 된다.

6. 다시 나무의 앞면을 놓고 좌우를 먼저 끌로 깎아낸다.

7. 코의 길이 만큼 남겨놓고 나머지 아래 위의 부분을 톱으로 잘라낸다

8. 코 부분을 만든다.

9.나무에 눈·눈쌥 등 얼굴 각 부위의 윤곽선을 그리고, 끌로 깎아나간다.



10.눈과 콧구멍을 뚫고 주름을 넣어 탈의 얼굴 형상을 완전하게 조각한다.

11. 한지를 조각내어 탈의 전면에 고르게 바른다. 풀은 화학접착제(오공본드)를 사용한다.

12. 탈의 채색은 물감·황토가루·화학접착제를 섞어서 붓으로 칠한다. 처음에 황색물감·황토가루·화학접착제를 섞어서 한 번 칠하고 하루 동안 말린다. 다시 한 번 황색을 칠한 후 하루 동안 말린다. 잘 마른 후 물수건으로 탈의 전면을 닦는다. 그러면 붓자국과 거칠게 칠해진 부분이 부드러워진다. 다음에는 주황색물감·황토가루·접착제를 섞어 탈 위에 한 번 칠하고 하루 동안 말린다. 다시 그 위에 검은색물감·황토가루·접착제를 섞어 칠하고 옻칠로 마감한다

13. 턱이 떨어져 있는 양반·선비 ·백정 ·중의 탈은 따로 턱을 만든 다음, 탈과 턱에 구멍을 뚫고 실을 꿰어 연결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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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7.18
  • 저작시기2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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