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4. 결론 및 시사점
우리나라에서는 정책적, 제도적, 인식상의 여건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구체화하기에는 다소 부정적이다. 우리는 어쩌면 지금까지 선진국에서 이룩해 놓은 업적들을 그저 먼발치에서 부러운 눈길로 바라만 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노력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듯이, 선진국에서도 엄청난 노력과 투쟁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이다. 먼저 이룩했다는 것은 먼저 노력했다는 뜻일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적은 우리 나라와 같은 곳에서는 엄청난 사회적 폭력에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장애인의 잃어버린 자존감과 사회적 주체의식을 일깨워주고, 사회통합이 되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그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동참해서 갈 수 있는 진정한 사회복지사들이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참고문헌
이달엽(2003), 재활과학론, 서울: 형설출판사.
오혜경(1999), “장애인 자립생활실천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리뷰」, 제 3집, 가톨릭대학 교 사회복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