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정도를 선생님께 물어보던가 미리 파악을 하였더라면 조금 더 난이도 있게 활동을 제시할 수 있었을 것이다.
활동이 잘 진행되었나?
- 말썽을 피우는 아이가 있어서 활동이 끊기고, 지시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말썽을 피운다고 하기보다는 궁금해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너무 시간을 끌어서 오히려 흥미를 잃게 한 것 같았다. 흥미가 생길 때 바로 교구를 제시를 해줘야 했다.
- 계획안 처럼 하나 씩 제시를 하는 것보다는 그림자 부분을 모두 제시해 주어서 탐색을 할 수 있게 한 후에 얼굴을 제시하여 맞추어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수업이었을 것 같다.
모든 영아를 반갑게 맞이하여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였나?
- 말썽을 피우는 아이가 있어서 많이 지시적이었던 것 같다. 처음 수업을 하였던거라 많이 긴장한 탓도 있었지만 단지 수업만 하려고 했던 것 같고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 같다. 다음번엔 항상 따뜻하게 수용적으로 대하여야 할 것 같다.
개별적인 다양한 요구를 이해하고 수용하였나?
-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때 잦은 눈 마주침으로 의견을 들으려도 많이 노력을 하긴 했지만 역시 지시적이었고, 호기심이 많아서 빨리 교구를 보여주기를 원했던 아이들에게 빠른 정보제공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 ( 더욱 흥미가 떨어졌음)
영아와의 상호작용은 적합하였나?
- 하나씩 나열을 하였을 때 아이들이 ‘기차같아요’ 라고 했을 때 ‘그렇구나~’ 라고하는 것 보다 ‘00이가 생각하기엔 기차같구나? 우리 동물 기차를 만들어 볼까?’ 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은 놀이가 되었을 것 같다.
- 말투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