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의 야마토 정권 세력이 한반도 남부에서 활동했을 수 있지만 임나일본부라는 공식 본부를 설치해 지배활동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라고 발표하자 매스컴은 마치 ‘임나일본부’문제가 종결된 것처럼 일제히 소개했다. (7p. 18째줄)
한국측 대표가 이런 말을 하면서 한국인은 임나일본부가 거짓임을 알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일본인은 여전히 한반도 남부 경영론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여전히 그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느껴진다. 무릇 잘못된 것은 불만과 필요에 의해 고쳐지는 것인데 양쪽 다 만족한 셈이니 이것으로 임나일본부설은 종결될 뻔하였다. 우리가 시정해야할 것은 임나일본부설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한반도 남부 직접 경영론임을 밝힌 부분에서 이 책의 의의를 느낄 수 있다.
한국측 대표가 이런 말을 하면서 한국인은 임나일본부가 거짓임을 알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일본인은 여전히 한반도 남부 경영론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여전히 그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느껴진다. 무릇 잘못된 것은 불만과 필요에 의해 고쳐지는 것인데 양쪽 다 만족한 셈이니 이것으로 임나일본부설은 종결될 뻔하였다. 우리가 시정해야할 것은 임나일본부설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한반도 남부 직접 경영론임을 밝힌 부분에서 이 책의 의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