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같은 성숙 시장에서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2) 불친절한 서비스
저비용 항공사는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지만, 서비스 불친절에 대한 원성이 높다. 항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부의 경우 승객에게 물 한잔 공짜로 안 주고 비행 일정을 중간에 바꾸려면 추가 지불 수수료가 지나치게 비싼 경우도 있다. 입심 좋기로 유명한 라이언에어의 CEO 마이클 오리이어는 "싼 요금과 정확한 운행 시각이 보장된다면 서비스 불편은 감수하려는 승객이 더 많다"고 말했다.
3) 유럽 시장의 불황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EU의 회원국 일부의 경제가 악화되면서 EU 전체의 침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유럽에 근거지를 둔 라이언에어에도 경제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국가들의 산업이 흔들리면 그만큼 해외출장을 다니는 고객의 공급이 줄어 들것이고 또 생계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계들은 여가활동을 줄일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 이탈리아와 같은 관광산업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국가에서의 라이언에어의 수입은 즉각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유럽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라이언에어는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