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취급해라. 담배 “한 개비”를 갈구하는 자신과 논쟁하지 마라. 그보다는 옛날 피우던 만큼으로 혹은 더 많이 피우게 되는 시절로 돌아갔을 때 어떤 느낌이 들지 자신에게 반문해본다.
36) 금연하면 자신을 포상하라.
담배에 지출하던 돈을 저축해서 일주일 혹은 한 달 뒤 자신이 진짜로 원하던 것을 사라. 일 년 동안 저축해서 휴가를 떠나라.
37) 금연 성공을 알리고 자긍심을 가져라.
주변 사람들에게 담배를 끊었다고 말하라. 회복에 대해 전적으로 약속하고, 니코틴으로부터 해방된 매시간, 매일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다.
38) 먼저 끊은 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당신과 동시에 금연을 한 금연 친구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마라. 왜냐하면, 일년 동안 성공적으로 금연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먼저 담배를 끊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금연 단체 사이트를 방문한다.
39) 흡연자의 니코틴 보충 사이클을 주시하라.
흡연자를 주의 깊게 연구하라. 그들은 당신을 놀리고자 니코틴을 피우는 게 아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혈청의 니코틴 수치를 다시 채우고자 그래야만 한다. 대부분 니코틴은 자동 조정 장치에서 흡연된다. 이들의 끊임없는 의무적인 보충 사이클을 목격하라.
40) 당신은 금연자이다. 항상 조심하라.
당신 자신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비록 자신을 비흡연자로 생각하고 싶어 하는게 보통이지만, 담배를 피워 본 적 없는 사람과 과거 흡연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과거 흡연가 만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호가 필요하다.
5.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계획해 보시오.
대상자 한영수 씨는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하며 음주 시 더욱 많은 흡연량을 보인다. 더군다나 아침 마다 흡연으로 인해 속이 불편하고 메스꺼움을 느끼며, 흡연 중 헛구역질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담배를 끊어야 할 동기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금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아직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는 금연에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영수 씨가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적인 도움이 분명 필요하다. 가족 및 주변인들이 한영수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고 나서야 하며 건강 검진을 비롯하여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영수 씨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흡연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전략 관련 책자를 배부한다.
- 금연 결과의 긍정적 경험을 가진 실제적 사례를 찾아 금연유지에 도움을 준다.
- 금연 중 유혹을 경험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금연을 유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처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 금연을 이루게 된 후 여러 가지 장점들을 생각 하면서 금연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 금단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처법을 꾸준히 실행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주기적으로 흡연과 관련된 자극을 통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책자를 배부한다.
- 다른 사람의 role-model이 되어 긍정적인 사례로 거듭나 금연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다른 대상자와의 연결을 추천한다.
- 상담사가 전화, 핸드폰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하여 주기적으로 금연 실천 유무를 확인하고 실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준다.
- 필요한 경우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금연을 지지한다.
- 금연 실패 경험이 사람들을 설문 조사하여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이 담겨 있는 책자 배부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온 사례를 설문 조사하여 책자를 배부한다.
- 대체방법 중 행동요법인 운동이나 금연침 같은 경우는 금연클리닉 사회 지원을 통해 유지를 지지한다.
- 정기적 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흡연자 한사람을 선정하여 파거스트롬 설문지를 이용한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프로체스카와 디클레멘테가 제시한 금연단계의 특성을 참조하여 금연단계를 평가한 후,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계획해 보았다. 대상자인 한영수 씨가 흡연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기 때문에 전문가의 개입과 금연클리닉 등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생각하였다. 대상자가 아직 젊은 나이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적극적인 방안이 없다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흡연은 예방 할 수 있는 사망원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각종 혈관 및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소화기 질환, 그리고 임신에 따르는 합병증 등을 야기하여 평균수명을 단축시킨다. 특히 암의 30~40%는 흡연과 관련되어 있으며, 각종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30%,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30%, 만성폐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80%가 흡연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흡연은 건강 위험요인 중 가장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으로 인한 개인의 건강 악화와 사회적 비용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흡연자의 건강과 관련된 통계를 더욱 구체화하여 금연교육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흡연자 본인의 노력에 더하여 주변인들과 우리사회의 도움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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