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요인(OPPORTUNITY)
① 소득수준의 향상, 삶의 질에 대한 관심
: 이는 현대적인 사람들의 인식변환적 요소가 큰 부분인데, 소득이 높아지고 예전에 비해 여유가 많이 생김으로써 노동뿐만 아니라 여가의 비중이 커짐으로써 삶의 질에대한 욕구가 늘어났고 앞으로도 더 이러한 욕구는 커질것으로 본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관광 자체에 대한 참여와 확대가 커질것이고 이에 시너지효과를 받아 각 축제들 또한 그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② 오페라 전용극장 도입
: 이번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현재 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오페라나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소극장 / 전용극장이 확대되고 그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오페라 뿐만 아니라 여러 공연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서 대중화를 이룰수 있다는 큰 이점이 될수있다.
아직까지 어색할수 있는 공연문화를 자주 접하며 특정 사람들 뿐만아니라 다른 많은사람들에게도 친숙히 애용될수 있다는 큰 호재를 가지고 있다.
③ 오페라 DVD의 보급
: 전자제품과 비디오기술이의 발달로 현대인들 대부분 DVD나 CD로 여러 영상.매체
물등을 보기 쉬워지고 또한 대중화 되어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 이때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문화인 오페라를 화면으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접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간단한 조사결과 실질적으로 오페라관련 DVD가 특권층 뿐만아니라 다양한 계층에게도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나온걸 볼수가 있었다.
이는 특정한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한 여가 문화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다.
4) 위협요인(THREAT)
① 오페라는 어렵고, 비싸고, 소수 엘리트층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
: 역시 가장 위험요소로 꼽을수 있는것이 오페라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그들만이 즐기는 문화적 취미라는 대중들의 인식을 꼽을수가 있다.
심지어 본인도 지금까지 생각하기를 오페라에 관해서도 잘 모르고, 오페라는 소위 상류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문화라고 생각되었다.
이는 본인뿐만이 아니라 주변인 , 아니 국민전체에 퍼져있는 생각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한번 관람하는데 가격또한 무시하지 못할것이다.
② 오페라 공연에 부적합한 다목적 홀
: 오페라하우스 건물 외부는 너무나 화려하고 현대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그 내부는 실상이 전여 달랐다.
공연장이라고 하기에는 많은수의 잡다한 테마의 룸이 여러개 있었고 이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망치는 요소였다.
공연을 하러 들어왔는데 너무나 복잡한 구조와 용도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으며 부가설명 또한 빈약하여 공연을 관람하기도 전에 큰 실망을 안긴 점이었다.
③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적 여유의 부족
: 이번축제 참여후 느낀점중 하나가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애매모호 했다는 점과 식사나 간단한 먹거리를 취식할수 있는 장소의 부재였다.
대부분의 공연이 저녁5시부터 진행되었고 축제장의 큰 즐거움인 ‘먹거리’ 부문에서도 무언가 특별한게 없고 심지어는 먹을 시간조차 없다는 것이었다.
시간도 그렇지만 간단하게 허기를 면할수 있는 장소조차도 없었다.
이는 인간의 기본욕구 조차도 충족을 못시켜줌으로써 축제로서 발전하는데 아주 위험한 요소이다.
III. 결 론 (향후 발전방향)
이번 국제안동탈춤페스티벌과 대구국제오페라 하우스의 축제참여는 학기 중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보고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축제를 볼수 있어서 그 재미와 만족도 또한 훨씬 높고 몰입할수 있었다.
축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난 뒤 참여를 하니 그 축제를 보는 시각 또한 그냥 축제에 참여하여 즐길때와는 달랐으며 장 / 단점들이 눈에 보이고 특징과 특색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즐길수 있었다.
우리나라 지역축제를 체험하고 느낀다는 요소 뿐만 아니라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직접 축제장에 가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학습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즐겁게 축제에 참여하고 뿌듯함 까지 들었던 축제참여 들이었다.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국제안동탈춤페스티벌과 지역축제인 대구오페라축제 두가지 축제에 직접 참여를 해보니 왜 대표축제이고 왜 아직까지 미약한 축제인지 잘 느낄수 있었다. 탈춤페스티벌은 과제 내용에서 나타나다시피 축제의 규모나 내용이 매우 풍부하고종류나 특색도 가지각색 다양하여 SWOT 분석을 할때도 다양한 요소를 발견할수 있었던데 비해 대구오페라축제는 그 특정 특색이나 여러 가지 요소등을 찾아보기조차도 힘들었다. 현재 대구시는 지난 2003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과 함께 대구를 세계적인 오페라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를 개최 하고있다. 이와 같은 문화 예술축제는 오페라 축제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킴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오페라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는 매우 어렵다고 본다.이유는 위에서도 들었다 시피 오페라의 특권층만 이용하고 가격이 비싸며 , 내용도 심오하고 어렵다는 인식뿐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
즉 대중화가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현재 대구의 경제사정은 이제 악화될때로 되고 지역재정 또한 더 이상 바닥은 없다라는 얘기가 돌정도로 힘들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오페라는 지역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에는 무리한 주제이며 여기에 과다한 투자를 하는것은 잘못된 정책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다른지역의 축제가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를 살린 축제에 초점을 맞추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대구의 당장에 처한 상황과 소수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선정 , 구성하는 축제를 개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이번 축제참여 과제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축제와 지역축제의 특징 , 특색 , 장/단점을 비교분석 해볼수 있엇고, 축제의 중요성과 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장이되어 정말 뜻깊었다. 또한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축제장에서 직접 보고 다시한번 복습으로서 유익한 체험이 되었고 축제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나고 관광학도로서 지역축제, 특히 대구의 축제 발전방향을 모색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