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구성도 미약하다.
-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연계 관광지의 활용도도 적다. 또한, 가장 큰 문제점은 축제 장소로의 진입로와 접근성 문제가 있다. 특히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비포장 도로로 인한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 가평군과 민관이 합동하여 홍보와 홈페이지 구성 리모델링이 시급하며, 활용도 높은 정보의 구성으로 인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질적으로 높은 정보의 제공 이 필요하다.
- 다양한 할인 도는 무료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하여 보다 넓은 계층의 참여와 긍정적 구전을 통한 홍보가 필요하며 축제 기간 중 가평군과 협조하여 연계 관광 상품의 개발을 하여야 한다.
- 미관 및 안전을 위하여 축제장으로 통하는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
3. 결론
- 무분별한 모래 채취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비만 오면 물에 잠겨 쓸모없는 땅으 로 버려졌던 자라 섬, 그 척박한 섬에서 2004년 가평군민, 공무원, 각종 자원봉사 자들, 많은 음악 관계자들이 온 힘을 모아 제 1회 자라 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 최했다. 첫 해 종 3일간의 페스티벌 기간 중 이틀 동안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약 3만 여 명의 관람객들이 자라 섬을 방문해 놀라운 반응과 격려를 이끌어내며 다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후 제 2회 페스티벌에는 약 7만 여명, 제 3회와 제 4회 페스티벌에는 각각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그리고 2008년 제 5회 페스티벌 에는 약 13만 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자라 섬 찾아주었다. 특히, 2009년 제 6회 페스티벌에는 신종 플루라는 최대 악재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대 인 15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고, 이로써 지난 6년간 자라 섬 찾은 총 누적 관 객 수는 60만 명이 되었다. 또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자라 섬 재즈열차, 키즈 재즈 존, 해외 유명 아티스트 워크샵, 프린지 스테이지, 자라 섬 브랜드 커피 및 칵테일 출시, 전국 대학생 재즈 벽화 공모전 등의 다양한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2007년 제 4회 페스티벌부터는 국제자라섬재즈콩쿨도 함께 개최하 여 세계적인 신인 아티스트들도 발굴하여 국제적 콩쿨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자라 섬은 지난 2004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8 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장 조성과 함께 세계캠핑캐러바닝대회를 유치하고, 2009년부터 자라 섬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식물원인 “이화원”과 아이리스 세트방 등을 갖추는 한편, 매년 1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를 개최하며 진정한 축제의 섬으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페스티벌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자라 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08년도 경기도 지정 “도내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었고, 200 9년 그리고 2010년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