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을 섭취하는 것이다. 물론 ‘트랜스지방 0g’이라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지만 말이다.
트랜스지방산을 줄인 것은 큰 성과다. 그러나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 ‘제2의 트랜스지방산’이 꿈틀대고 있어서다. 가장 좋은 것은 ‘인위적으로 만든 경화유는 먹지 않는 것’이다. 정제가공유지, 쇼트닝, 마가린, 경화유 등의 표기가 보이는 식품은 장바구니에서 과감히 빼내자.
1. 다음 글을 읽고 필자의 의도를 적절하게 표현한 것은?
① 트랜스지방은 몸에 해로우므로 트랜스지방 0g을 고르자.
② 트랜스지방 0g 표기보다는 성분함유율을 보고 음식을 고르자.
③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은 1회 섭취량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④ 식품에 함유된 트랜스지방이 많이 줄었으므로 마음 놓고 식품을 선택하자.
⑤ 트랜스지방만 조심하면 되므로 트랜스지방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고르자.
<정답> ②
<문제 풀이의 공식>
위 글의 필자는 트랜스지방 0g 식품의 허구를 밝히며 트랜스지방 0g에 현혹되기보다는 식품 뒤의 성분함유율을 보고 쇼트닝, 마가린 등의 경화유가 첨가되지 않은 음식을 먹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필자의 주장을 가장 잘 나타낸 답지는 ②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