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도니아의 도시들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 나서 더 이상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 될 수 없었다.
알렉산더 대왕은 필리포스와 올림피아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필리포스는 어떤 남자에 의해서 살해되었는데, 이는 부인 중에 한 명인 올림피아스의 행동이라는 설이 많다. 알렉산더는 아버지가 하던 페르시아 응징 계획을 계속 해 나갔다. 그리고 전사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처음에 서부에서 전쟁을 해서 적을 패퇴시켰다. 그리고 나서 다리우스 왕에게도 다가갔다. 그의 가족과 친밀도를 높이면서 페르시아 사람들에게 인심을 얻었다. 그는 이집트를 정복하고 인도까지도 진출했다. 그는 인도에서 많은 인도인들을 학살시켰다. 그리고 퇴각 당했다. 알렉산더는 자신을 신격화시켰다. 학자들은 자신이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믿었기에 한 행동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알려진 땅을 정복하여 지배하고, 미지의 땅을 정벌하여 식민지를 개척하고, 다스릴 땅을 확장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세상을 떠났다.
10 . 헬레니즘 시대
‘헬리니스틱’ 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들어와 만들어진 말이다. ‘헬레니즘 시대의’ 라는 뜻을 가진 이 용어는 기원전323년(알렉산더 대왕의 죽음으로부터)에서부터 기원전 30년에 이르기 까지의 그리스와 근동의 역사를 가리킨다.
초기 헬레니즘 시대에는 마케도니아와 근동의 전통에 따른 새로운 왕조가 형성되었고, 이것이 알렉산더 사후 지중해 동부 지역의 지배적인 정치구조가 되었다. 헬레니즘 왕국을 건설한 사람들은 알렉산더 휘하의 장군들 이었다. 대왕의 사후 23년 만에 세 명의 장군이 세 개의 왕조를 창건했다 . 최초의 헬레니즘 왕들은 신생 정치체계가 겪는 똑같은 도전에 직면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통치에 대한 정통성의 전통을 수립해야 되었다. 그들이 사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왕조를 세우려면 정통성 확보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다. 그 결과 신분 높은 가문에서 데려온 헬레니즘 왕조의 왕비들은 높은 사회적 신분을 누렸다. 그들은 왕의 후사를 생산함으로써 더욱 존귀한 신분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헬레니즘 왕권은 물려받는 권위나 특권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왕의 개인적 능력에 그 뿌리를 두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헬리니즘 왕조는 종종 ‘개인왕조’ 라고 부른다. 안티고노스 고나타스는 마케도니아에 안티고노스 왕국이라는 것을 재건 시켰다. 그리고 페르시아 땅의 대부분을 북부 이란 부족인 파르티아 인에게 넘겨주었다. 후계 왕국들은 세력균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영토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군주들은 경쟁적인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 대부분의 헬레니즘 왕국은 로마의 간섭을 받았다.
그리스 고전시대의 도시국가들의 시민 민병대와는 다르게, 헬레니즘 왕가의 군대는 용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병사는 시민으로 차출하지 않고 힘을 키우기 위해서 용병을 고용했다. 셀레우코스 왕과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군사력 증강 추진을 위해서 그리스 인과 마케도니아 인들을 이민시키려고 했다. 그리고 해군에도 돈이 많이 투자되었다. 왕은 처음에 행정을 수입한 그리스 인과 마케도니아 인에 의존했다. 행정의 임무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으로 왕국의 직접세와 간접세를 통제하는 것이었다. 행정 제도는 이집트 역사의 초창기 때 것을 물려온 것 이었고 헬레니즘 왕국의 도시는 도시적·사회적인 요소가 중심이 되었다.
사회는 분명한 계층을 가지고 있었다. 상류층은 왕가와 왕실의 측근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엘리트들은 그리스 인과 마케도니아 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계층들이 있고 노예들은 늘 바깥에 존재했다. 법원에서 근무하는 노예만이 안락한 생활을 했다. 왕가의 여인들은 부를 누렸다. 왕비들은 특별히 생활 조건을 신경 썼다. 하지만 여전히 남자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헬레니즘 시대에 여성은 그나마 많은 통제권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리고 헬레니즘 사회에 걸 맞는 학교가 생겨났다.
문학에서는 생활 조건을 반영했다. 시인들은 개인의 정서를 주제로 삼았다. 시들은 점차 현실적으로 변화되었으나 후원자의 기호를 가만해서도 지어야 했다. 여류시인들은 후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가들도 역시 개인의 정서를 중시했고, 예술의 조각품에서는 정서를 강조했다. 그리고 주변을 활용했다. 그리고 역시 취향을 반영하고 추상적 개념을 표현했다. 당시의 철학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전파시켰다. 철학자들은 더 이상 형이상학적인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리고 철학적인 유물론에 몰두했다. 철학에는 세 분야가 있었다. 진리 발전의 과정인 논리학, 존재의 본질에 대한 기본적 진리인 물리학, 인간이 물리학과 논리학을 적용한 결과로 행복과 복지를 획득한 것이 윤리학이다. 학파마다 주장하는 것이 달랐으나, 모든 학파의 결론은 같았다. 모든 학파는 내적 평온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에피쿠로스학파는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고, 죽음에 관한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했다. 스토아학파는 에피쿠로스학파와는 반대였다. 인생의 목적은 미덕의 추구여야 하며, 모든 일의 원인은 운명에 있다고 주장했다. 견유학파에서는 모든 관습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 이외의 학파들은 초기학파의 정신을 이었다.
과학은 철학과는 분리 되어 있었다. 그리고 철학은 과학 덕에 혜택을 누렸고, 이 시대를 고대 과학의 황금시대라고 부른다. 알렉산더가 호기심에 부른 말이 과학적 지식을 축적하게 했고, 왕가는 과학을 장려하게 되었다. 그리고 폭 넓은 사상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 이외에 수학과 기하학에도 진전이 있었다. 기술적인 한계들 때문에 수량적일 수밖에 없었다.
헬레니즘 세계의 다양성은 많은 새로운 것을 포함하고 있다. 왕국의 창건은 그리스 세계의 세력분포와 정치적 지도를 바꾸었다. 그리스 문화가 전파된 이 방대한 세계에서 이러한 발전들이 이루어지는 동안, 대 부분의 사람들이 영위했던 일상생활의 기본적 특징은 긴 역사를 거쳐오는 동안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별로 변하지 않았다. 그들의 선조가 그랬던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판, 포도원 ,목초지 등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힘들게 일했고, 이것이 그리스 역사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지속적인 현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