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계획을 잘 지키며, 목표로 잡은 주당 총 사용 시간을 넘지 않는다.
2. 배우자나 부모, 연인들이 보기에 인터넷 사용 습관과 자신들에 대한 행동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3. 온라인 서비스 요금을 엄격히 관리하고 정한 범위 내에서만 사용한다.
4.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전의 상태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제때의 회사일과 학교 공부, 집안일을 한다.
5. 이전에 좋아했던 취미와 다른 활동을 다시 하게 된다.
6. 인터넷상의 낯선 사람보다 바로 앞에 있는 사람과 사귀는데 더 노력한다.
7. 인터넷에 집착하는 사람을 대하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까운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8. 타당한 이유로 인터넷을 하거나 일정한 범위 내에서 오락 삼아 인터넷을 하게 될 때, 옛 버릇이 다시 발동할 유혹을 덜 느끼게 된다.
9.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외출하고 친구와 사귀고 싶은 생각이 더 커진다. 초대를 거부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10. 인터넷에 중독되었든 때를 돌아보면, 다른 시간의 다른 사람이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Ⅲ. 결론
‘진짜’ 교육적인가?
부모, 학교 선생님, 정치인 등은 인터넷이 아이들의 교육에 아주 좋은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90년대 들어 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개념이 기본 교과 가정처럼 되었다.
1. 컴퓨터는 곧 진보이다.
2. 인터넷은 진보의 핵심이다.
학교마다 컴퓨터를 사고 인터넷을 하느라 다른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필요한 것들을 희생해 가며 돈과 자원을 쓰고 있다. 인터넷 열풍에 뒤쳐진 주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며 낙후되었다는 비난을 받는다. 클린턴 대통령이, 미곡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을 때, 많은 미국인들이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하도록 압력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경쟁을 부추겨 서로 인터넷 경주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진짜로 도움이 되는가?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사서, 컴퓨터 관리자 등 응답자의 86퍼센트는 인터넷 사용에 따라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표준화된 시험에서 학생들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에는 인터넷의 정보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학교 교과 과정이나 교과서와 관계도 없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합창단이나 연극반 운영에 필요한 돈도 없는 학교에서, 전반적인 인터넷의 학습 효과나 읽기, 쓰기, 수학 등 기초 학습 분야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조사도 없이 컴퓨터를 구입하느라 수백만 달러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의 훈련비, 이 새로운 기술 때문에 기존의 학생과 교사간의 인터랙티브 학습 모델을 포기하였을 때의 장기적인 영향 등에 대해서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다.
“컴퓨터는 좋다”라며 교육계는 주문을 외운다. “컴퓨터를 사자.” 그러면서 인터넷을 강의실에 끌어들인다.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 용 교과서는 반드시 심사와 조사 작업을 하지만, 인터넷의 정보는 이런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는다. 인터넷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며 온라인에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계에서는 옛 속담을 되새기며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뛰기 전에 잘 살펴보자.”
인터넷은 적절하게 사용만 하면 진보의 총화가 될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한 인터넷 사용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가 이루어지도록 앞장서게 되면, 우리 모두의 삶에 파고들 인터넷의 영향에 대해 더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Ⅳ. 느낀 점
인터넷 중독증에 대해서 여러 권의 책을 찾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인터넷 중독증이 우리 사회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어두움 가운데 헤 메이고 있는 어린아이부터 시작하여 마음껏 꿈을 펼쳐야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가정이 있지만 성인 직장인 등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 채 급속한 확산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이미 중독된 상태에서 허덕이는 면을 보면서 충격적이었다. 작게는 개인의 삶이지만 크게는 앞으로 이 나라, 전 세계 지구촌의 방향이 어디로 흘러 어떤 사회를 이룰 것인지를 걱정하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이른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회사에서는 매일 온라인에 투자를 하고 있고, 매일 새로운 정보와 게임들, 물질에 눈이 어두워 올바르지 못한 자료까지 새롭게 개발되어 나오는 것을 볼 때, 어디서부터 이 상황들이 정리되어 가야 하는지 의문을 가져다주었다. 이미 온 세상은 온라인 세상으로 광활하게 날이 갈수록 넓어지면서 학업도, 업무도, 자동차도, 심지어 애인도. 온라인 세상에서 더 간편하게 배달되고 있는 정말 무한한 세상이다. 없으면 안 되는 온라인이지만 우리 사회의 인터넷 환경은 자칫하면 적지 않는 문제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주는 편리함에 비해 부작용은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고,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고 오프라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중독의 경계선에 파수꾼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나 또한 인터넷 중독이 아닌지를 점검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삶이 허황하지 않도록 홍보할 것이고, 아직까지 영권은 없지만,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께 이 사회가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다. 처음에는 20페이지의 분량이 너무 많아 부담이 있었지만, 하면 할수록 개인의 심각성, 사회의 심각성, 가정, 직장, 학교 등의 심각성을 깨달으면서 레포트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 우러났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영육 간에 강건하시고 기도하시는 제목들 응답되시길 소망하면서 축복합니다.
참고문헌
인터넷 중독의 절망에서 희망 찾기
인터넷 게임 중독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59가지 방법
청소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 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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