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어쩔 수 없는 계기로 읽게 되었지만 10개의 주제로 나눠진 것 중 2개의 장을 모두 읽었을 때,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내 자신도 모르는 나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여러가지 사례와 그것에 대한 분석으로 젊은이들에게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처음에 저자가 목사인줄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 저자는 성경에서 모든 것을 배웠다고 자신은 마음의 세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세상을 바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듯이 책을 서술하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책을 읽기 싫었지만, 그래도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읽다보니 유익하고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많이 있었다. 이러한 계기로 나는 이 책을 두번이나 읽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모든걸 다 안다는 듯이 서술하는 저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 책을 다른 사람들도 읽어보고 이 책에 대해 내가 느꼈던 긍정적인 면을 그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면 세상을 훨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론적인 내용보다 사례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 있어서 책이 쉽게 읽어지므로 모든 젊은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