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네트워크에서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재단)가 출범한다.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회를 거듭하면서 해외 지역 담당관들을 중심으로 `더욱 조직적이고 국내외 여성들의 상시적 교류가 가능한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지난 2005년부터 재단법인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과 동시에 기금 마련이 추진됐다. 올해 초 여성가족부 산하 재단법인 인가를 마쳤고 11일 개막한 2007년 코윈 행사와 함께 재단이 발족됐다.
이경희 코윈재단 초대회장(호주 국제음악대학 학장ㆍ사진)은 "지난 7년 동안 해외 한민족 여성 인재 1000여 명이 교류하면서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방안이 모색됐고 이번 재단 출범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 설립 목적에 대해 "개방적 공동체 모습으로 한민족 여성에게는 정체성과 비전을, 국가에는 경쟁력 강화와 세계적 리더십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윈재단은 해외 지역담당관 16지부와 서울지부로 구성된다. 한민족 여성의 연대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과 지원, 해외 한민족 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위한 교육,차세대 한민족 여성리더 양성, 소외된 한민족 여성 지원과 복지 등을 위한 사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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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여성 리더들 7월 濠 시드니에 모인다.
한민족 여성 리더들 7월 濠 시드니에 모인다
KOWIN '국제 컨벤션' 개최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1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에 모인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재단(총회장 이경희ㆍ사진)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한민족 여성 리더와 차세대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시드니 국제 컨벤션을 7월17~1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정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해마다 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의 참가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재단 기금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와 정보 교류,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KOWIN의 발전 방안 토의, 차세대 포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에 차세대는 비영어권 차세대를 위한 단기 영어교육과 인턴십, 현지 네트워크 등 재단이 마련하는 자체 프로그램에 2주간 참여한다.
호주 동포인 이경희 총회장은 "8년간 한민족 여성을 네트워킹하려고 한국 정부와 여성계가 노력해 KOWIN재단을 만들었고 그 첫번째 결과물이 시드니 컨벤션"이라며 "각국 동포 여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자기 발전을 넘어 모국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31일까지이며 숙식 일체를 포함한 참가비는 300달러로 항공료는 자비다. 차세대 참석자에게는 항공료 50%가 지원된다. 참가 문의는 홈페이지(www.kowin.org)나 전화(02-516-88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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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5/11 17:44:20 수정시간 : 2009/05/11 17:49:01
5. 참고
네이버 www.naver.com
다음 www.daum.net
구글 www.google.co.kr
한겨레 신문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905/e2009051117442048200.htm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http://www.kowin.or.kr/
http://www.kowin.org/
http://kowinorg.tongkni.net/zbxe/newsarticle/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