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수술 전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 할 수 있다.
<합리적 근거>
- 주관적 자료
- “수술은 몇 시간 정도 하나요?”
- “수술하면 오른쪽 가슴을 다 절제하나요? 종양이 그 정도 크기는 아니었는데.. 아니겠죠?”
- 객관적 자료
- 수술 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복도를 계속 돌아다님.
- 간병인에게 짜증을 많이 냄.
- 수술 전 계속 간호사에게 수술에 대한 질문을 함.
- 불안 척도 점수가 0~10점 중 6점이라고 말함.
간호
목표
장기목표: 대상자는 수술 전까지 불안 척도 점수가 1점으로 감소했다고 말한다.
단기목표 -대상자는 3시간 이내에 불안 척도 점수가 3점으로 감소했다고 말한다.
-대상자는 6시간 이내에 불안 척도 점수가 2점으로 감소했다고 말한다.
간호계획
이론적 근거
1. 2시간마다 대상자의 불안 척도 점수를 사정한다.
2. 대상자와 대상자의 가족들에게 유방암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여
잘못된 지식을 수정하고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3. 항불안제 투여 후 약물의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대상자의 불안 정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대상자와 가족들의 수술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불안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항불안제는 대상자를 진정시킴으로써 수술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간호
수행
1. 2시간마다 대상자의 불안 척도 점수를 사정하였다.시간
9AM
11AM
1PM
3PM
불안점수
6점
3점
3점
1점
2. 대상자와 대상자의 가족들에게 유방암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여
잘못된 지식을 수정하고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 대상자의 건강상태, 수술시간, 수술방법 등 )
3. 대상자에게 처방된 항불안제를 투여한 후, 효과를 모니터링하였다.
( 대상자는 항불안제 투여 2시간 후, 6점에서 3점으로 감소하였다고 말함. )
간호
평가
대상자는 2시간 이내에 유방암에 대한 교육을 받고 불안 척도 점수가 6점에서 3점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진단
번호
간호진단
#3
수술 후 관리와 관련된 지식부족
<과학적 근거>
지식부족이란 ‘특정한 주제에 관련된 지적 정도가 없거나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대상자는 유방암 수술이 처음이므로 수술 후 유방관리에 대해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합리적 근거>
- 주관적 자료
- “오른쪽 팔을 사용해도 되는가요?”
- “수술 했는데 재발하면 어떻게 하죠?”
- “어떻게 해야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나요”
- 객관적 자료
- 간호사에게 계속 질문을 많이 함.
- 수술 후 24시간 전에 수술 받은 팔을 움직이려고 함.
간호
목표
장기목표: 대상자는 퇴원 시 교육 받은 관절범위 운동을 모두 시범을 보일 수 있다.
단기목표 -대상자는 72시간 이내에 교육받은 관절범위 운동 중 3개를 설명할 수 있다.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수술 받은 쪽의 팔을 움직이지 않는다.
간호계획
이론적 근거
1. 대상자에게 사지운동, 손가락 운동 등 관절범위 운동을 교육한다.
2. 대상자에게 수술 후 24시간 동안 수술 받은 쪽의 팔은 움직이지 않도 록 교육한다.
3. 대상자에게 절개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어주도록 교육한다.
4. 대상자에게 유방 지지대를 밤에도 착용하도록 교육한다
관절범위 운동은 관절 기능과 순환을 유지시키며 부종을 경감시킨다.
수술 받은 쪽의 팔을 움직이면 통증이 유발되며 수술부위의 치유가 지연될 수 있다.
수술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어 주면 부종이 경감된다.
유방 지지대는 대상자를 편안하게 하고 통증 또한 완화시킬 수 있다.
1. 대상자에게 사지운동, 손가락 운동 등 관절범위 운동을 교육하였다.
2. 대상자에게 수술 후 24시간 동안 수술 받은 쪽의 팔은 움직이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3. 대상자에게 절개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어주도록 교육하였다.
4. 대상자에게 유방 지지대를 밤에도 착용하도록 교육하였다.
간호
수행
간호
평가
대상자는 수술 후 24시간 동안 수술 받은 쪽의 팔을 움직이지 않았다.
대상자는 수술 후 3일 이내에 관절범위 운동 2개를 시범을 보일 수 있었다.
3. 본론
- 임상실습을 통해 느낀점
먼저, 이때까지 내가 대학병원에 대해 정말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
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병원이라는 곳은 엄청나게 바쁘고 많은 일들이 행
해지는 곳이었다. 첫 실습이었던 정신병원에서 너무 즐겁고 쉽게 실습하고 난 뒤라서 그런지 선생님들도 깐깐하고 무
섭게 느껴지고 병원 분위기도 몹시 삭막하게 느껴졌다.
내가 있던 52병동은 성형 재활의학과 병동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재활환자들이 많아서 많은 케이스들을 관찰하기는
힘들었다. 물품을 받아오거나 환자분을 검사실, 치료실로 모시고 간다거나 약국에 심부름을 가는 일이 엄청 많아서 투 약 관찰이나 IM, IV 등을 관찰하기 힘들었고, 주로 vital sign이나 BST, 심부름이 실습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다.
많은 것을 보거나 실습 해 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것들을 하나씩 임상에서 직접 볼 때 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대학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미 여
러 차례 실습해서 능숙한 다른 간호학생들과 내가 계속 비교되고 무력감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시간이 갈수록 조금
씩 익숙해져 가고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늘어가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되찾은 것 같다.
첫 날, 말실수를 해서 환자분 보호자분께 오해를 사서 몇 일동안 엄청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이런 일들을 통해 말 하나 하나도 생각없이 내뱉으면 안된다는 것을 배운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매일 힘들고 지친 몸으로 집에 왔지만 누워서 하루를 다시 생각 해 볼 때 학생이 힘들게 일한다고 과자나 음 료수를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시는 분, 예쁘다면서 토닥거려주시는 분, 항상 먼저 말 걸어주시는 분들... 많은 분들과 따뜻한 정이 오고 갔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감사했다. 혼날 때도 있었고 무력감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 들과의 좋은 기억들을 원동력으로 삼아 다음 실습에도 열심히 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