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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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야 하는 길이다. 그러려면 부모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별다른 준비와 고민 없이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의 공주병, 왕자병은 저절로 낫는다. 아이가 그렇게 만든다. 아이가 나만의 기준, 나만의 고집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같이 커 나가자고 한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스스로 성장한다. 그러면서 더욱 강해진다. 하느님이 부여했다는 강한 의지로 때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때로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우리는 진짜 부모가 되어 간다. 나는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를 만나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훗날 누군가 당신에게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아이를 낳아 기른 일’이라 말하게 될 것이라고. 당신의 부모가 그랬고, 지금 내가 그런 것처럼.
한번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라
“부모가 되면 아이에 대한 기대를 갖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고 묻는 부모들이 있다. 그들은 아이에 대한 욕심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잘 모르는 부모들이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철저히 다른 사람의 가치를 수용해야 하는 일이다. 아이를 키우려면 나의 고집과 기준을 버리고 몸을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에게 병이 생긴다. 하지만 욕심을 버리는 순간, 아이를 부모의 기준에 끼워 맞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순간,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예쁘게 보이고 경이로워지기까지 한다. 물론 욕심을 버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이 어렸을 때를 돌이켜 보라. 얼마나 천방지축이고 부모 말을 안 들었는지, 또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얼마나 듣기 싫었는지 말이다. 정작 자신이 부모의 기대를 어느 만큼이나 충족시켰는가를 떠올려 보면 지금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부모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하고 자기 자신들은 마치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처럼 군다. 아이들 보는 눈에 욕심이 덧씌워지는 걸 느끼면 한번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라. 그리고 그 부족했던 ‘올챙이 시절’ 모습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라. ‘나도 어렸을 때 공부가 재미없었지, 나도 어렸을 때 엄마가 혼내는 게 무서웠지, 나도 어렸을 때는 그랬지.’ 당신과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은 바로 거기에 있다.
아이는 99%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자녀를 훌륭하게 기르고 싶다면, 먼저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아이를 기르면서 흔들리지 않는 주관적인 틀을 갖추어야 한다. 창의력 운운하기 전에 아이에게 기본 바탕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라면 내 아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모 자산인 것이자. 따라서 이 세상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아이들 숫자만큼의 육아법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런저런 불안감이 엄마들로 하여금 스스로 내재돼 있는 육아의 힘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내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아이를 잘 기를 힘도 내 안에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진실을 말이다.
따라서 엄마들은 주변의 모든 잡음으로부터 귀를 막고 오로지 자기 아이의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주관을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긴장해야 한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본질적으로 이론이나 원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엄마 된 이의 본성과 직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보편 타당한 이론과 법칙으로부터 무조건 등을 돌리라는 말이 아니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처럼 무엇이든 보고 배우려는 자세는 나쁠 것이 없다.
다만 어떤 이론이나 학설을 보고 취함에 있어 주관적인 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 무엇은 취하고 무엇은 버려야 할지 걸러 낼 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러한 주관적인 틀과 판단력은 끊임없이 내 아이를 바라보고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아이 손을 붙잡고 학원에 다니거나 이론과 원리에 집중할 시간에 차라리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바라보자.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일에 흥미를 보이는지, 잘하는 것은 무엇이며, 지금 당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관찰하자!
그러다 보면 주관적인 틀과 판단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전에는 그저 정해진 길로만 걸어가면 됐지만, 이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선 선택의 폭이 점점 더 넓어져 그에 대한 부담 역시 개인의 몫이 될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인 없으면 그 기회가 결코 기회로 작용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인식, 즉 자기 정체성이 없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이 모호할 수밖에 없고, 그것은 개인에게 불안감만 가중시킨다. 만일 그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뒷걸음질만 친다면 결국 그는 자기 내부에 갇혀 도태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녀를 언약과 기능을 겸비한 엘리트 Remnant로 키우려고 고민한 부모라면 이미 읽었을 법한 책. 제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두고두고 여운을 남기는 귀한 책이다. 작가의 이력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직접 경험하고 쓴 부분이 사실적으로 와 닿는다. 문체가 간결해 읽기에도 좋고, 나 자신을 반성하는 거울이 되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가장 귀한 구원을 이미 선물로 받았고, 복음이라는 최고의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상과 타협하며 눈에 보이는 성과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복음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율법적인 체질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세상으로 기울어지려는 엄마들 혹은 자녀의 자질과 상관없이 자녀 양육의 기준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든 엄마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내가 해 온 시행착오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다가 만나게 된 이 책은,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가끔 망설여지는 때에 구체적으로 제시된 작가의 조언들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엄마의 노력 99%가 있어도 하나님이 채우실 나머지 1%가 더욱 큼을 확신하며 그 1%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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