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눈길을 끌었지만, 입장권 및 식음료를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하여 적은양의 핫도그와 핫도그를 교환 받기위한 매장이 하나밖에 없음으로 인해 길게 늘어선 줄 등으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와 이로인한 경기국제항공전이라는 축제 타이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 입장권만 파는 것만 못했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3. 경기 국제 항공전의 향후 발전 방안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행사로 잡은 경기 국제 항공전은 앞으로 국내용 행사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보기만 하는 일반 지역행사와 다르게 비행기 엔진소리와 매케한 연기, 아찔한 곡예묘기등 평소에 경험 해보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다는 식의 광고로 관람객유치, 특히 외국인 관람객 유치가 필요할 것이며, 이에 따라 행사장 규모도 더욱 커지고 편의시설 또한 증대 되어야 할 것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라는 소문처럼 각 지자체에서 봇물처럼 쏟아내는 각종 행사와 축제들 특히,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 "세계도시축전"처럼 수백억원의 혈세를 쏟아 부으며 지자체장들의 업적쌓기의 한 예가 되지 않고경기 국제항공전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앞으로 가능성이 있고 더욱 더 투자 해 볼만한 행사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관람객들의 안전에 대한 확신과 마음의 여유, 그리고 주최측의 미흡부분을 보완등이 이루어진다면, 보는이로 하여금 짜릿함과 함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훌륭한 지역행사로 발돋움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