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인구변동, 사회경제적 발전, 기술개발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 실무대책기구 산하에 협상, 환경, 농림, 에너지 및 산업, 연구개발 등 5개 분야의 실무작업반이 운영되고 있다. 각 실무작업반에서는 에너지 소비절약 및 이용효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 촉진, 고연비 자동차 및 경차 보급,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 에너지설비 보급 지원,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확대, 신에너지원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의 대체에너지와 천연가스, 감량화, 전기를 사용하는 대체연료 자동차 기술개발과 보급지원책 마련, 메탄가스 배출저감을 위해 폐기물의 재활용, 매립처리 최소화 노력, 온실가스 저 배출형 신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온실가스 흡수원 증대를 위한 신규조림사업과 산림보호 활동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 정부간 협약(IPCC)에는 2020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0-120억 톤, 2050년에는 112-231억 톤, 2100년에는 43-303억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2100년까지 9,830억 톤에서 2조 2000억 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축적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산화탄소 농도는 558ppmv에서 825ppmv로 증가된 것이다. 으는 지구 온도를 평균 섭씨 1.9도에서 2.9도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IPCC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450ppmv로 안정화시킬 것을 목표로 하여 210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60-70% 줄일 것을 합의하고자 한다.
(2) 개인차원에서의 활동
개인일 할 수 있는 첫 번째 시도는 에너지와 자원 절약이다. 각 가정 및 직장에서의 냉·난방 에너지 및 전력의 절약, 공회전자제, 대중교통 이용, 수돗물 절약, 차량 10부제 동참 등이다. 환경친화적 소비양식으로의 전환하여 동일한 기능을 가진 상품이라면 에너지효율이 높거나 폐기물 발생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 온실가스 중의 메탄은 주로 폐기물 매립 처리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재활용을 촉진하면 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량이 감소하므로 메탄 발생량도 감소한다.
III. 결론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필수 사항이 되고 이있다. 전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공통된 문제이므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각 개인들이 함께 노력하는 전세계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인 것이다. 또한 각 개인들은 약간의 불편을 초래하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킴으로써 국가 부의 증대에 기여한다.
<참고 문헌>
* 박헌렬, 지구온난화, 그 영향과 예방, 우용출판사
* 매일경제, 지구 온난화, 지구 자정 능력 범위 벗어나
* 온실효과의 두 얼굴, 한국원자력문화재단
* 야마모토 료이치, 김은하 역, 지구온난화 충격리포트, 미디어월
* 김종달,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혁명, 형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