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이러한 무료 앱의 확장 추세에 맞춰서 등장한 것이 앱-버타이징(App-Vertising) 앱-버타이징(App-Vertising) : Application과 Advertising 합성어
의 개념이다. 각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보다 효율적인마케팅을 위해서 자사의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앱은 아래와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자사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는 패턴,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스마트폰뱅킹 앱, 인터넷 쇼핑몰의 쇼핑 앱, KT의 요금조회 앱 등이 있다.
두 번째로는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게임 등 콘텐트를 제작함으로써,
그러한 콘텐트를 즐기는 도중에 자사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예를들어, 아이언맨2 등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영화를 이용한 간단한 미니게임을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린 것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는 브랜드 자체의 콘텐트만을 담고 있는 홍보용 앱이다. 자사의 매장위치, 브랜드의 역사, 신제품 디자인 등을 담고 있는 앱들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샤넬이나 루이비통의 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앱은 광고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하나의 비지니스 모델로써의 가능성역시 다분히 존재한다.
4) 앱-버타이징(App-Vertising)의 효과
일경 BP 컨설팅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아이폰 브랜드 앱을 이용한 후에 인식의 변화가 있다고 대답한 대답자 중, 해당 상품 및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다는 대답이 58.3%에 달했다. 이것은 그만큼 앱을 이용한 기업의 비지니스가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1> 아이폰 앱 이용 후 행동 및 인식의 변화
앱은 무작위로 노출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원하는 대상에게만 노출하며, 매우 적은 비용을 투자하여 브랜드 인식 변화에 대한 큰 효율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새로 등장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기업의 앱-버타이징(App-vertising)은 매우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브랜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로 바로 이어지게 하기도 한다.
새로 등장한 인프라를 이용한 마케팅은 많은 위험부담이 따르지만, 이러한 앱스토어를 통한 마케팅은 매우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의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