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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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편 1편 행복한 사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복된 사람도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이 시에서 강조하는 점이다.
3. 의인이 가는 길
행복한 사람이 악한 길에서 벗어나서 의인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2절에서와 같이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한다. “즐거워하다”라는 표현과 같이 그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축적은 ‘하나님의 의지’를 이해하는 좋은 교과서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오셨던 역사 가운데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함께 하신 사건을 기억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땅히 해야 할 태도였다. 출20:2
이것이 바로 신앙의 진정한 태도이며 그러한 태도는 시편에서도 잘 나타난다. 시편81편, 시편105편, 시편106편 참조.
과거의 그들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선한 행위를 기억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는 것 시46:10, 100:3
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취해야 할 행동이었다. 마찬가지로 복된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태도도 동일하다. 이와 같은 사람이 의인이다.
이러한 의인의 삶은 쉽게 요동하지 않고 매우 견고하다. 의인은 본문의 1절에서와 같이 악한 길로 치닫는 과정에 발목을 붙잡히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2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삶의 방식에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그가 하나님을 알기에 그는 무엇이 선한 것인지 분별하는 지혜를 가졌다. 롬12:2, 왕상3:11, 전7:12 참조.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이것은 3절에서와 같이 마치 그림을 보는듯한 좋은 비유를 통해 알 수 있다. 3절은 나무를 의인화해서 복된 사람을 설명 한다. 그는 단순히 시냇가에서 자라 난 나무가 아니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인공 수로에 옮겨 심겨진 나무이다. 이것은 결코 행위로 얻어질 수 있는 행복이 아니다. 여기서 나무는 혼자서 이동할 수 없는 존재이다. 또한 나무가 관개 수로 공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적으로 그는 환경에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어떤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서 미리 조성된 마르지 않는 물가에 누군가에 의해서 옮겨 심겨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 나무는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고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도록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나무도 다른 나무와 동일하게 폭풍우를 만나고 강한 태양 빛을 만나는 고난을 당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미 뿌리가 깊이 내렸기 때문에 다른 나무보다 훨씬 견고하다. 이것이 의인과 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놀라운 것은 의인도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편 73편을 보면 악인의 번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의인이 고난 가운데서 신음하는 모순된 상황이 발견된다. 이러한 것은 사실 지혜 문학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대표적인 욥 이야기도 그러한데 그의 고난도 그의 의로운 삶의 태도와 상반되게 비참한 시간을 보내는 인생을 보여준다. 그러나 시편 73편과 욥의 이야기의 말미에서는 악인의 피상적인 번영의 결과가 멸망임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의인의 고난은 그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만남이 있을 때―시편 73편은 성소에 들어가서 깨닫는다. 욥은 욥38장 이하를 보라― 하나님의 행사를 밝히 깨닫게 된다. 물론 시편 1편에서는 의인의 고난 이야기가 없다. 그러나 6절의 하나님이 아는 “의인의 길”은 매우 현실적인 것이다. 의인이 복된 상황의 조건에서도 얼마든지 그를 위협하는 고난의 현실을 직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의인의 모든 길을 알기 때문에 그의 결국은 영광으로 점철된다. 그러므로 2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아는 것이 고난 중에도 의인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인 것이다. 시편 73:23ff 참조.
물론 의인은 자신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인이 될 수 없다. 다만 그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복을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 뿐이다. 중요한 것은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그의 길을 안다는 사실을 주목해 보면 하나님이 의인을 항상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결과를 미리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악인은 냉정하게도 멸망하고 만다. 특이한 첨은 6절에서 의인과 악인이라는 대조와 다르게 그 결과는 대조적이지 않다. 6절에서 악인의 “멸망”의 대조적인 어휘로 의인에게 “승리”, 혹은 “융성”등의 개념이 표현되는 것이 예상되지만 야웨가 “안다”라고 시인이 말한다. 즉 멸망으로 치닫는 악인과 대조적인 의인의 모습은 승승장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이 의인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의인의 승리나 융성보다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시인은 바로 하나님이 의인에게 쏟는 관심이 의인의 삶에 더 중요한 것임을 선포하고 있다. 즉 의인의 삶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구약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말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구원의 메시지이다. 의인의 삶은 바로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중요한 근거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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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3.02.06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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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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